[당신의 시간을 1분만 주세요] 신상 이어팁 크리스탈 II GET :D

※ 이 후기에 쓰인 아즈라 크리스탈 II 는 (1000% 로동의 대가의 편린을 제물로 바쳐) 아즈라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글 솜씨도 없는 데다가 키보드에 손을 대는 순간 머릿속이 포맷이 되기 시작해서

사두무미 밖에 나오지 않으니 그냥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택배는 어제 왔지만)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전업 이어팁 메이커 아즈라의 베스트셀러 이어팁 크리스탈의 후속 모델

크리스탈 II !!!

따란!!! 포맷 완료

틀린그림찾기(5점)

저는 아즈라의 이어팁들은 모두 다 빠짐 없이 좋아 합니다

(이어폰도)

근데 솔직히 왁스가드를 잘 처리를 해도 아예 왁스가드가 없는 이어팁과 비교하면 음색이 변하는 건 사실이고

(고음이 좀 깎여서 청량한 맛이 줄어든다던가)

노즐 크기나 높이에 따라 다르지만 간혹 왁스가드가 걸려서 사용하기 애매한 이어폰들이 있다던가 해서

맥스 스탠다드의 착용감은 진짜 맘에 들었지만 손이 좀 덜 간 것도 사실이었고

(스탠다드/라이트 가 단종이 되서 콩이였다가 자연스레 최애 팁에 등극한) 크리스탈에 왁스가드가 생겼다길래

살짝 걱정도 됐었습니다만 네.... 괜한 걱정이 됐습니다 ㅋ

왁스가드가 기존보다 더 얇실해 졌다는데 오공이와 뜨레첸토(2019)로 쪼매 들어보니까 예전에 맥스 스탠다드에서

받았던 그 살짝 청량감이 줄어드는 그 느낌이 확실히 덜해졌습니다 그래도 아예 없는 것 보다는 아니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더 잘 올라가요

※ 맥스 스탠다드도 초기보다 왁스가드가 좀 얇아졌다고 쇼룸에서 들은 게 하나 있네요

+ 크리스탈은 울림이나 잔향이 남아서 여운이 있고 크리스탈 II는 울림이나 잔향이 사알짝 조절이 되서

더 깔끔한 맛이 있고 보컬이 잘 들리는...?

그리고 노즐이 길거나 두꺼운 거에 끝까지 다 끼우면 왁스가드가 좀 많이 변형이 되다 끊어지는 경우가

가끔씩 있었다는 걸 잊고 무심결에 오공이 노즐 끝까지 싹 끼워서 변형이 꽤 많이 됐었는데도

야.... 안 끊어 졌어요 하나도 ㅎㅎㅎㅎ 내구성도 노즐 호환성도 OK!! 땡큐 사딸라!

그리고 구형 크리스탈과 비교 했을 때 똑같은 깊이로 삽입을 해도 귀에 꽈아아악 들어 차는 감각은 들하면서

차음성이 비슷하거나 쪼매 더 나아졌습니다 이것도 좋네요 ㅎㅎ

나중에 로동의 대가의 편린이 추가로 더 들어오면 제물 한 번 더 바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