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1세대 B&W P5를 감상해보니~
청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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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봉인해둔 1세대 B&W P5를 사용해
음악을 감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거.... 내가 P5를 무시하고 있었구나...
이 소리는 스피커 소리였네.....
고해상도의 소리다.
대구경의 우퍼 스피커에서 들려주는 정말 낮은 저역이 공간에 촤악 펼쳐지며 음의 생명을 놓아두면서
이후
묵직한 중저음이 섬세한 중역과 더불어 타격감을 들려주고 화사한 고역이 음에 생기를
불어 놓고 있더군요.
여느 헤드폰들이 따라하지 못하는 소리
어쩌면 헤드폰들이 그토록 찾는 소리의
이상향을 이미 들려주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하네요.
PS: 사진은 idsd nano에 필터를 달아서 모조의 DDC로 써먹는 중입니다. 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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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2:24
18.09.17.
정우철
본문보다 사진을 ㅎㅎ
네! 나은 정도가 아니라 3배 이상 상회하는 것 같아요.
실제 스펙으로도 큰 차이가 나구요.
제가 저렇게 구성 한 것은 소스에 대한 필터링을
강화한다면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도 해봤구요.
결론은 소리의 깊이 디테일 안정감 편안함 등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장점들을 얻었어요.
다만 IFI NANO의 동축 출력이
32bit 192KHz까지만 지원해서 그 이상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네! 나은 정도가 아니라 3배 이상 상회하는 것 같아요.
실제 스펙으로도 큰 차이가 나구요.
제가 저렇게 구성 한 것은 소스에 대한 필터링을
강화한다면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도 해봤구요.
결론은 소리의 깊이 디테일 안정감 편안함 등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장점들을 얻었어요.
다만 IFI NANO의 동축 출력이
32bit 192KHz까지만 지원해서 그 이상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09:43
18.09.17.
청년이여
제가 고려해보고 있는 조합이 ifi i갈바닉+휴고인데.........하 참, 언제 살 수 있을지.....
10:53
18.09.17.
정우철
카드를 들고 카드번호를 넣고요.
할부하구요.
라면 준비하구요.
즐감 하세요.
화이팅!!! ^^♥
할부하구요.
라면 준비하구요.
즐감 하세요.
화이팅!!! ^^♥
10:59
18.09.17.
2등
P5 1세대, P5 wireless, P7 wireless 셋 다 사용중인데 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 좋은 기기같습니다. KEF M500도 대폭 할인할 때 사서 들어봤고, 포칼 클리어도 무척 좋은데 스피커 만드는 회사들이 헤드폰도 잘 만드는 건가 싶네요 ㅎㅎ
18:33
18.09.18.
aloi
그렇죠?
여느 헤드폰들의 성향은 뭔가 극한의
해상도로 소리를 들려주려다 보니
정작 자연스러움을 놓치는 경향이
허다한 것 같아요.
분명 일반 스피커나 헤드폰 유닛은 분명
풀레인지 스피커일 텐데 그 소리의 다루는 방향도 좀 다른것 같아요.
그런대 스피커 회사들은 그 헤드폰 유닛을 풀레인지 스피커나 대형 모니터 스피커의 소리를 시뮬레이팅 할 수 있는 장비로 보고 소리의 성향을 다루는 방향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 음이 대형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비슷하게 매우 자연스럽고 저음속에서도
고음과 중음 저음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나오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해상도로 소리를 들려주려다 보니
정작 자연스러움을 놓치는 경향이
허다한 것 같아요.
분명 일반 스피커나 헤드폰 유닛은 분명
풀레인지 스피커일 텐데 그 소리의 다루는 방향도 좀 다른것 같아요.
그런대 스피커 회사들은 그 헤드폰 유닛을 풀레인지 스피커나 대형 모니터 스피커의 소리를 시뮬레이팅 할 수 있는 장비로 보고 소리의 성향을 다루는 방향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 음이 대형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비슷하게 매우 자연스럽고 저음속에서도
고음과 중음 저음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나오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0:02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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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까지 세팅을 하신걸 보니, 전원노이즈 문제가 해결된 모조의 출력이 idsd nano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