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취향이 정해진것 같아요
오공이 4개파츠? 바꿔가면서 들어봤는데 전 머리울리는 저음은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정확하진 않은데 셰에에서 비싼 저음은 괜찮았던것 같기도 하네요
밸런스맞춰진것도 뭔가 진부하다?는 느낌이 좀 들어서 별로고
고음을 좋아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하이부스트는 오늘 첨 들어봤는데 미드보다 저음이 적은느낌기 들어서 좋은거 같아요
저음?베이스?가 적으면 고음을 도와준다는 느낌이 들고 시원한느낌을 주는거 같은느낌이 들어서 좋은것 같아요
미드랑 하이차이에서 고음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좀더 들어봐야할듯하지만 시간이 빠듯한 관계로 하이를 쓰다가 나중에 제대로 들어봐야할것 같아요
덕분에 오공이로 취향을 알아갈수 있게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분들
댓글 31
댓글 쓰기부럽습니다 전 아직 제 취향을 모르는데 흑흑
오아우
맞추려하면 맞춰지는것도 대단한 능력인데요ㄷㄷ
전 똥고집이 세서 잘 안맞춰질텐데
저도 시원한 고역 좋아하는 듯 합니쟈ㅎㅎ
아 오해할만하게 말했네요 제가
그 저음이 더 적어서 좋다는 뜻이었어요!
고음의dB가 더 높아지면서 평균dB인 전체볼륨을 1~2dB정도 낮추니 실제로 저음이 살짝 낮아집니다.
볼룸차이 없이했는데
상대적인거였군요
고음이나 저음이나 어쨌든 상대적으로 볼륨이 높아지면
기기에서 물리적으로든 사람 뇌의 인지적으로든 전체적인 볼륨을 살짝 낮춥니다.
이는 착각이 아니라 실제로 있는 효과인데
(위의 쏘핫님의 말씀에서 언급한 그 착각이 아닌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착각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사람 귀에다 되고 큰소리 빵 내면 잠깐동안 소리 안들리는 게
달팽이관-신경의 전달물질의 역치가 한동안 복구되지 못하면서 소리신호를 상당부분 차단하기 때문이에요.
??? 오공이 저음이 상당히 비싼 저음인데 세예에서 뭘들으셨길레...
오공이 노즐 필터 교체 튜닝으로 변화하는 방식에 대해서 오해가 많으신듯 한데
저역의 양감을 줄이는게 아닙니다.
댐퍼로 고음용 BA드라이버를 막아서 투과률을 낮춰 주는 것인데
초고음 영역이 뻣어 나가는 걸 제한해 주는것도 아니라서 소위 말하는
고음이 살아 나는것과는 다른 느낌이죠...
무슨 필터를 쓰시건 동일 볼륨에서의 절대? 저음량은 같습니다.
균형이 바뀌니까 주로 고음이 더 들린다고 생각해서 음량을 줄여서 듣기에
저음도 덩달아서 작아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디비님 오공이 리뷰 후반에 나와 있습니다. ㅎㅎ
저는 이어팁 교체나 착용 방식 조절이 노즐 필터 교체보다 더 차이가 큰듯 합니다.
취향은 변하가도 하고 쉽게 단정하기도 힘드니까
착용 깊이 각도 등등도 지속적으로 조절해 보시고
이어팁이랑 노즐 필터등등 종종 교체해 가며 들어 보세요. 물론 무뽑...ㅜ.ㅜ 조심하시고요.
아랫쪽 해상도가 좋으면 또 위에가 잘보이는게 사운드죠
그래서 서브우퍼가 중요하고요
결국 다 돈ㅋㅋ
전 그냥 default로 끼워져 있는 필터를 변경해 본 적도 없다는.
뭐든지 표준 그대로 쓴다는 주의라서 시험 해 볼 생각도 안했네요.
조언 감사!
흠. 초창기는 그런 재미도 있었는데 항상 이것저것 해보다가도 결국은 그냥 초기 값으로 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EQ도 언제나 default 아니면 flat으로만 씁니다.
상대적인 고음 저음 비율을 조절하면 인지적으로 변경되는 밸런스가 재밌죠. 지금 좋은 상태로 들으시다가 나중에 또 바꿔보고 그러시면 더 재미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제가 저음충인줄 알고 있었는데
그냥 전에 쓰던게 저음이 죽어있었...점점 듣다보니 고음 잘사는게 취향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