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데일리 tws
트리거왕
96 6 3
Atf1000
은근 오공이랑 결이 비슷합니다.
톤밸런스도 전혀 다르고, 해상력도 다르고
악기 하나하나가 다 들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오공이가 저역이 센 이어폰이라면, Atf1000은 웜틸트입니다. 중저역까지 딸려올라간 느낌입니다.
다만, 오공이를 듣다 보면 저역에 익숙해지게 되는데
그 관점에서 1000을 듣게 되면 꽤나 재미있습니다. 수준급이라 느끼기도 하고요.
이 회사도 참 비운의 회사입니다.
사람의 감정을 다룬다는게 참 어렵구나를 반면교사 삼게 하는 회사에요. 실력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