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박이네요 IOS12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저는 아이폰을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보이스오버를 이용해서 일케 사용합니다.

음성으로 화면의 내용을 듣지요 그래서 이어폰은 음악감상 용도 뿐만아니라 일상 생활용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아이폰에 블투키보드 연결해서 블투리시버에 이어폰꽂고 글을 쓰고 있죠.

근데 정말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한동안 블루투스이어폰과 블루투스 리시버를 사용 하였는데요.

지금은 다 팔고 주위에 다 나눠주고 그래서 이어스튜디오랑 엘레컴 블투리시버랑 mmcx블투케이블 하나 남았습니다.

 근데 저 엘레컴블투리시버라는 놈이 어떤놈이냐하면 미친듯한 화이트노이즈와 엄청난 레이턴시를 자랑하는 놈이라는 말이죠.

여기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데 비장애인 유저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일수 있기때문에 말씀드립니다.

w1칩과 이어스튜디오말고 제가 사용한 수많은 블루투스기기들은 레이턴시를 2개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재생시에는 보통 그 기기의 최저레이턴시로 플레이가 됩니다.

요즘나오는 물건은 완전무선을 제외하고 이 상태의 레이턴시가 문제가 있을 정도로 긴 놈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미디어재생이아닌 상태 그니까 게임을한다거나 특히 터치키보드 활성화시에 그리고 또 몇가지 특정 상황에서 

두번째 레이턴시로 연결되는 상황이 잇습니다. 간단히 말해 두번째라고ㅗ 했지만 한마디로

미친듯 느린 반응속도의 모드라는 것이죠 블루투스이어폰 리뷰중에 가끔보면 키보드 타이핑 사운드가 엄청 안맞는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케이스입니다.

저 같은 경우 미디어 재생시가아니라 평시에 오히려 레이턴시가 상당히 중요한데 평시에 느린모드로 연결이 되면 그때마다 잠시 기다려가지고 대기모드가 될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다시 특정한 손동작을 이용하여 연결해야 그제서야 잠시 빠른 레이턴시모드로 동작하다가 또 키보드를 활성화시키거나 대기모드에 들어갔다가 그냥 사용하면 엄청나게 느린 반응속도때문에 그야말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지요.

예를 들어 영디비리뷰를 보면 딜레이측정항목이 있는데 거기에서 200ms로 측정되었다면 그건 빠른모드로 측정이된것이고 느린모드로 연결이 되면 그 두배세배로 늘어나는 겁니다.

이 둘의 간격이 큰놈이 있고 적은놈이 있는데 이어스튜디오의 경우 빠른상태가 200ms로 그리 좋지는 않지만 느린모드와 빠른모드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련 불만이 없습니다.

그러나

엘레컴의 블투리시버는 특히 이 간극이 심한 놈으로 빠를때에는 이어스튜디오와 별 차이가 없지만 느리게 연결될때에는 거의 1초정도가 걸리는 희안한 물건입니다. 장점은 배터리가 18시간으로 오래간다는 것 밖에 없죠.

그런데 지금 잠시 이어스튜디오를 충전하려고 이걸로 바꾸어 꼈는데 무슨짓을 해도 빠른 레이턴시로만 연결이 되네요.

이렇다는 이야기는 앞으로 영디비리뷰의 모든 딜레이값을 측정된 그데로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고

비장애인 사용자들도 간혹 특정상황에서 엄청나게 싱크가 맞지않는 현상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엄청 기쁜소식인데 ㅋㅋㅋㅋ

적어놓고보니 다른분들은 별 상관 없을 수도..

아무튼 그렇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