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가지고 싶은 헤드폰 앰프 7선(2024년 ver.)
1. STAX SRM-T2 정전형 앰프(2000만원) : 1994년에 출시된 골동품이지만 시대를 초월한 높은 성능과 희귀성으로 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는 전설급 앰프입니다. 가격도 엄청나지만 무엇보다 그 희소성으로 인해 더욱 궁금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2. 헤드앰프사의 '블루 하와이 정전형 앰프(1000만원)' : 현 시점 스탁스 정전형 헤드폰들을 멋지게 구동할 수 있는 헤드폰 앰프 BEST 3에 위치한 제품입니다,
4. Zahl HM1 앰프(1400만원) :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헤드폰 앰프의 정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청난 가격으로 인해 그야말로 죽기전에 구경이라도 해볼 수 있을지 모르는 앰프입니다.
5. 하이파이맨 EF1000 DAC(1600만원) : 서스바라와 같이 구동이 어려운 헤드폰마저 가볍게 울리는 하이파이맨의 플래그십 원박스 입니다. R2R의 진한 맛이 거의 모든 헤드폰에 베어들면서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제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6. 피델리스 RN DAC(950만원, 직구 시 800만원) : 전설적인 엔지니어인 루퍼트 니브의 유작으로도 잘 알려진 제품입니다. 천문학적인 가격에 걸맞게 연결하는 순간 소리의 체급을 한 단계 올려준다는 평이 있습니다.
7. 메스코보 모델 465(15000달러, 약 2030만원)
신비하고도 독특한 음색을 선사해 준다고 알려져 있는 일본제 헤드폰 앰프입니다. 2024년 어느 헤드폰 박람회에 출품되어 수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던 이 제품의 위엄을 죽기전에 꼭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2024년에는 리스트가 몇 개 추가되었군요. 물론, 헤드폰 앰프는 파산의 주범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역시 최노인님 스케일이 느껴지는 리스트입니다!
엄청난 리스트입니다. 하나라도 들어볼 수 있을지.. 쩝
로망의 앰프는 이거인데... Brocksieper Earmax
PCB기판에 아답터 전원쓰는 진공관 앰프를 고급 앰프로 보기는 좀 그래서 참고 있습니다.
가격만 고오급...ㅜㅜ
저는 요즘 얘네가 참 좋아보입니다
오르페우스 신형도 앰프로 봐야하나요 헤드폰으로 봐야하나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