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은 반도체 앰프와 최신 소재 스피커...
alpine-snow
...갬성은 진공관과 원목 스피커를 추구합니다.
다만 추천은 반도체와 최신 소재 스피커입니다.
여름 동안은 에어컨을 켜고도 이걸 켜볼 엄두를 못 내어, 정말 오랜만에 켜보네요.
영롱하게 빛나는 EL84(6BQ5) 출력관.
먼지가 꽤 앉아있는데, 청소하기 위해 철망 덮개를 들어내려면 앰프 하판을 열어서
나사를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냅뒀더니 먼지가... ㄷㄷㄷ
여담이지만,
저조도 환경에서는 최신형 폰카가 무조건 와따다... 생각했는데, 경우에 따라선 꼭 그렇지만도 않네요.
1번 사진은 2005년식 올림푸스 E-500으로 찍은거고, 2~3번은 S23U 3배줌 활용했습니다.
S23U 후면 메인 카메라는 최신 똑딱이와 견줄만큼 충분히 괜찮고 노이즈 억제력도 훌륭합니다.
다만 저는 렌즈 왜곡 때문에 뒷걸음질 쳐야 하는 수고를 감수하더라도 3배줌을 자주 쓰는데
이게 메인 모듈이 아니라선지... 저조도에서는 노이즈가 좀 많이 생기네요. ;ㅡ;
아래는 그래도 메인 카메라 2배 디지털 줌입니다.
디지털 줌을 터부시하다 보니 애매할 땐 그냥 3배줌을 썼는데...
그냥 디지털 줌을 쓰는게 3배짜리보단 훨씬 낫네요. 오올...
alpine-snow
idletalk님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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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연휴 동안 줄창 듣고 있네요.
요아소비 오리지널, 다른 커버들과 쭉 비교해보아도 가장 나아요.
따로 트레이닝 받으신게 아니라면 천부적인 재능입니다.
저도 제이팝은 너무 여백이 없어서 안듣는데 시미즈님 덕분에 들어 봅니다. 그리고, 보컬은 트레이닝 받으신 것으로 개인적 추측.
음계가 아닌 선율이라는 점이 원곡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네요.
중간중간에 극적인 느낌을 주는 걸림까지 추가되니
생동감과 생명감, 다채로움이 더해졌어요.
저는 아카게(투명함) + 아시다복스(음악성) 느낌이예요.
저도 음악 전문가는 아니고 더구나 제 자신도 음치여서... ㅎㅎㅎ;;
아마 월드스타이신 
쏘핫님 께서 잘 들으실 듯 합니다!!
어렸을 때 training이라고 해서, 혹시나 이쪽이 아닐까 하고 생각은 했는데 맞군요^^ 노래가 더 깊이가 느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WSgliatZJ4
이런 예술 쪽 재능은 보통 어느 정도 물려 받아야 하더라고요.
세상에 능력자는 많지만, 확고한 개성을 가진 경우는 그리 흔치는 않죠.
제 취향이나마나 셀린 디옹, 양파, 윤하, 아이유 이후 처음이네요.
2등 시각적으로 대단히 아름답고 감성까지 챙긴 시스템임니댜..
근데 수준미달 이상한 노래 많이 들으시면 귀버리심니댜..
취향 아닌 곡이 이렇게 귀에 착 감기기는 처음입니다.
3등 진공관은 왠지 따끈따근하고 포근한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리틀베어 b4x 포터블 진공관 앰프를 한참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네요. 진공관 꼭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습니다.
듣기 좋게 울린다는 측면에서는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따스함도 있고, 다만 셋팅하기에 따라서는 따스함과 차가움을
둘 다 품기도 해요.
출력관으로 KT88 같은 걸로 현대적인 사운드로 셋팅하면
이게 진공관 맞나 싶은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물론 측정하면 왜율은... ㄷㄷㄷ
오 구성하기에 따라서 차가움도 따스함도 가질 수 있다는 말씀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xduoo 진공관 제품들이 눈에 한번씩 보이는데..언젠가는 들여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매킨토시의 일부 TR 앰프도 출력트랜스를 적용한 적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색이 독특했다고 하데요... ㄷㄷㄷ
좋은 시스템으로 좋은 노래 들으시는군요. 당분간은 핫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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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모두들 듣고 있는 음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