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 필요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너무 갖고싶게 디자인되는 게 문제네요.
제목 그대로...
애플 라이트닝-3.5 어댑터 정도만 돼도 그냥 듣는데 큰 이상도 없고, 리시버 바꾸는 거에 비해 체감 영향도 별로 없을텐데
DAP들은 어쩜 그렇게 갖고싶은 디자인으로들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DP-X1A가 속도도 나쁘지 않고, 메모리카드 2개 들어가는 게 편리해서 잘 쓰고 있는데,
ZX300을 하나 구하게 돼서 보니 너무 예쁘게 잘 나왔네요.
휴대폰, DP-X1A 두 대만 있어도 사용 빈도가 낮은데 세 대나 있어서야 활용도가 더 떨어질텐데...
하나 방출하는 게 맞다고 머리로는 생각해도 생긴게 예쁘니까 맘은 그러기가 어렵네요 ㅋㅋㅋ
물욕 잠재우기란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ㅋㅋ
댓글 13
댓글 쓰기아름답다고 할 만큼 외형도 예쁘고 성능 측정시 음질도 즐감하기 좋은 정도를 훌쩍 넘는 게 많죠.
제 경우 (이어폰이나 헤드폰 + DAP)의 주용도는 가벼운 음감용이라,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소가 UI (User Interface)입니다.
각 잡고 음감하는 때라면 보통 스피커를 통해 듣지만, 역시 (효율이 좋은 헤드폰/이어폰) + 스마트폰처럼 쓰는 경우도 있구요...
스마트폰과 어플 (Neutron, Capriccio 등) 조합의 편리함이 초고가(초고음질) DAP의 음질보다 훨씬 더 중요하더군요. 어차피 제 귀에는 음질 차이는 그다지 잘 느껴지지는 않고, 음색에 대한 취향만 있어서..
더하여 성능상 음질이 떨어지는 게 확실한 블루투스라도, ES100처럼 화노없이 깨끗한 소리를 내주면, 즐감하기 충분하더군요..
처음에는 무선을 좀 백안시했었는데... 쓰고 보니 너무 편합니다!
DAP로 바꾸시더라도 실감하는 정도의 차이는 없습니다. 고민고민하시길...
저도 얼마전 소니에서 워크맨 떨이할때 살짝 고민하긴 했는데 결국 안사고 말았네요.
아하... 읍읍읍읍 읍읍 그분요?
추천해주시는 드래곤플라이 측정치가
https://www.seeko.kr/zboard4/zboard.php?id=m_device&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8
https://www.seeko.kr/zboard4/zboard.php?id=m_device&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9
이 모양인데 미는거 보고 신뢰를 하나도 안하게 됬습니다.
본인귀에만 좋으면 되느거라...뭐라고 할필요가...
아이폰 연결단자가 출력이 낮을뿐 사운드는 좋다고 댓글달았다가 막귀 인증되어서... ㅋㅋ 댓글 지웠어요.
저도 지금 AK AS10 사운드 좋다잖아요. 저음 싫어하시는 분은 저를 막귀라고 하실거에요. 제 귀가 그렇게 생겨먹은거라 감내하고 삽니다...ㅎㅎ
자기 혼자서 잘쓰는거랑, 남한테 권해주는거랑 별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간단한 사용기가 아니라, 본격적인 리뷰를 자처한다거나, 전문가를 자처한다면 이 문제를 굉장히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주관과 객관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관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고, 가격대와 성능이 비례하지 않고, 선택지도 너무 많고...
출력은 아무래도 좀 아쉽긴 한데요, 그 때문에 미국버전 어댑터를 직구하는 것도 잠깐 고민했었습니다 ㅋㅋㅋ
여름/겨울 음감에서는 이어폰/헤드폰도 갈리지만, 옷차림에 주머니가 얼마나 많으냐도 갈려서... 별개 DAP를 가지고 다닐만한 계절과 아닌 계절도 나뉘는 거 같아요 ㅎㅎ
그 분이 항상 예고없이 찾아 오시죵~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