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ie900 커스텀 케이블 매칭 결과
우성음향 퓨어8
+ 소위 말하는 비싼 모호함
+ 보컬 부분은 듣기 편해짐
+ 오히려 입문자가 듣기엔 이런 소리를 좋아할수도
- 순정 대비 다이나믹 저하
- 이어폰 특성을 무시한 강한 착색
- 저음 이미징 헐거워지고 벙벙거림
- 다중BA 이어폰마냥 소리의 처음과 끝이 모호함
- 전반적으로 젠하이저 고유의 정확도가 희석됨
- 밸런스드임에도 얇고 빽빽한 심선 수로 극저역 에너지 전달력 부족
- 이미징이 중앙으로 좁아져 스테이징이 넓어지는 착각
- 뻣뻣한 재질로 체감 길이는 더욱 짧아짐
천불금은동선
- 순정 대비 다이나믹 저하
- 밸런스드 케이블임에도 에너지 전달력 부족
- 저역 에너지 불균일. 벙벙거리기만 하지 베이스 라인을 그리지 못 함
- 극고역 에너지 또한 불균일하여 균형이란 것이 없음
- 그래핀처럼 보컬에 매력있는 것도 아니고 쏘기까지 하니 최악의 케이블
ivipQ-214(4심 일본수입 7N OCC)
+ 노란 선보다 나음
- 순정 대비 다이나믹 저하
- 희미한 L, R 표시
- 커넥터가 뻑뻑하여 탈착 불편함. 이런 케이블은 속히 없어지는 것이 맞음
- 앙상한 고음 등 에너지 불균일 착색 등 여러모로 메리트 없음
ivipQ-237(8심 7N OCC 그래핀)
+ 노란 선, 검은 선보다 나음
- 순정 대비 다이나믹 저하
- 먹먹하지만 쏘는 고음
- 극저역과 달리 저음이 필요 이상으로 끈적함
찬조해주신 @호루겔님 감사드립니다.
댓글 7
댓글 쓰기맞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회사불문 순정케이블이 최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순정 매칭이 별로라면 그 회사는 그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모르면 기케로.. 중간은 간데이~
예전 차이파이들처럼 기케가 쓰레기급이거나 원하는 단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만 아니면 기케가 쓰기 편하고 잘 맞습니다. 고가 이어폰들에서도 항상 케이블은 최후의 튜닝이라고들 하죠.
비싼 커케의 경우 청감상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이 돈이면 안좋을 수 없다는 강력한 플라시보가 있을 테니 믿음만 있다면 마이파이에는 최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선라이즈님처럼 세밀하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지 않는 이상 음 좋게 변한듯? 하고 들을테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