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
플랫러버
54 8 4
리우스의 교향곡 5번...
소싯적 핀란디아 하나 보고 구매한 음반인데요.
오늘 찬찬히 들어보니 좋습니다.
LP 같은 갈아끼기 불편한 매체가 이렇게 담긴 음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게 하는 매력을 주는게 좋습니다.
심지어 요새 저는 디지털 스트리밍 음반도 정주행 하는 버릇이 생기려고 하더군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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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24
2일 전
2등
정주행 좋죠. 스트리밍으로 음악 디깅한 후 해당 음악가나 음반 정주행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13:30
2일 전
3등
초딩 시절에 클래식에 대해 음악 시간에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그리그 교향곡, 드보르작 신세계 등이 아니었나 싶네요. 클래식 LP은 좋은 점은, 어짜피 틀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게 되더라고요^^
14:12
2일 전
불편함이 주는 장점도 나름 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편해질 수록 인내와 기다림, 깊은 성찰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요.
14:48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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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음감은 앨범단위가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