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 eGPU, 썬더볼트3/4와 OcuLink 방식 사이에서 고민이 될 때 방법
자넌 번 작성했던 아래 글의 연속입니다.
https://www.0db.co.kr/FREE/4310428
위에 적은대로 WIKINGOO 썬더볼트4 eGPU 방식으로 노트북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글픽 카드는 ASUS 4060 DUAL OC V2)
그런데, 썬더볼트 방식에 약점이 있으니, 가지고 있는 아래와 같은 Asrock Deskmin A300 (사진은 X300인데 비슷한 모양) 미니PC에는 보통 고가의 썬더볼트3/4나 USB4.0 포트가 없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더라고요. 이러면 결국은 OcuLink 방식으로 케이스 열고 NVME 슬롯에 인터페이스 카드 장착하는 방식 밖에 방법이 없는거죠.
그러면 썬더볼트3/4 방식과 OcuLink 방식을 모두 구입해야하나? 이런 의문이 드는 겁니다.
한 가지 방식이 보통 USD100 정도 하고, 중복 투자 같은 느낌도 들고요.
그러다가 발견한 솔루션! 이쪽 시장에서 나름 이름있는 브랜드인 ADT-LINK의 제품입니다.
아래 보시면 오른쪽에 회색 박스가 있죠. 이 박스의 역할이 OcuLink 케이블을 썬더볼트3/4방식으로 변환해 주는 겁니다.
즉, 아래 세트를 구입하면 OcuLink로도 사용할 수 있고, 썬더볼트3/4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거죠.
가격은 아래 제품이 현재 USD133, 어느 한쪽 방식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가장 저렴한 확장성을 고려한 솔루션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외부에 저련 별도 인터페이스 박스(마치 외장DAC)가 나와있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USB4 방식이 앞으로는 더 보편화 될 거라고 생각하고, 가격도 썬더볼트4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앞으로 출시되는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USB4가 탑재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의 게임 성능이 부족할 때는 eGPU를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그냥 노트북만 가지고 다니는거죠. 끝.
P.S: 그런데 정말 희안한 것이 메인보드 제조사인 Asrock, Gigabyte, ASUS, MSI 어디에도 현재 USB4.0 확장 카드를 발매한 회사가 없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메인보드에는 기본 내장할 것도 같은데, 썬더볼트4 호환 기술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확장카드 형태로 나올 수 있을 텐데 말이죠. MSI 에서만 1년전에 제품이 나올 것 처럼 뉴스가 나왔다가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댓글 4
댓글 쓰기뭔지 잘 모르지만 일단 추천을 ㄷㄷ
아 바쁘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을 하면^^, PC용 GPU를 외장형태로 사용해서 노트북이나 미니PC에 붙여서, 노트북을 게이밍 노트북 성능만큼 그래픽 성능을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GPU처럼 빠른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외장 장치는 빠른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데,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썬더볼트3/4 포트(이론상 40Gbos)에 연결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 소개한 방법인데, 문제는 노트북이나 미니PC에 썬더볼트3/4 포트가 있어야만 합니다. 이 썬더볼트3/4 방식은 인텔 라이센스가 중저가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OCuLink 방식은, 우리가 NVME를 장착하는 메인보드 슬롯에, OCuLink 방식의 eGPU 장치에 연결된 NVME 모양의 인터페이스 카드를 장착하는 겁니다. 빠른 NVME 처리 속도를 이용하려는 거죠. 문제는 NVME 슬롯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노트북 뒷면이나 미니PC 케이스 뚜껑을 열고 사용해야 합니다. 처리 속도는 썬더볼트3/4보다 살짝 더 낫습니다.
위에 2가지 방법이 존재하다보니, eGPU Bracket도 2가지 상품을 따로 파는데 대충 USD100 정도 가격입니다. 그런데, 위에 소개한 방법은 위 2가지 방법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나중에 선택에 유리하다. 다만, 가격이 USD130 정도로 살짝 더 비싸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