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까지 가져 봤던/진행 중인 취미들
영디비 분들 음감 이외에 다들 어떤 취미가 있으신가요오?
저는 워낙 뭘 자꾸 해보려고 하는 성향이라.. 가만히를 못 있고.. 이것저것 계속 합니다.
간단하게 지금까지 해왔던 취미랄까 말해보자면..
쇠질 - 검도 좀 더 잘하려고 시작했다가 수년째 계속 하고 있습니다. 많이는 안하고, 그냥 유지할 정도로만 하고 있지요오. 한 번 빡세게 몸 만들기+중량 늘리기 해보다가 오히려 건강을 잃는 기분이 들어서 좀 줄였사와요..ㅋㅋㅋㅋㅋ 욕심 안내고 건강할 정도로는 평생 할 듯 합니댜. 후후.
만년필 + 잉크 + 노트- 시험 준비 할 때부터.. 수기로 뭐 쓸 일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관심 가지다 시작하게 된 취미입니다. 이것도 뭐 더 이상 막 늘리거나 큰 돈 쓰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고.. 뭔가를 손으로 적는다는 행위 자체가 제 인생에 꽤나 도움되고, 업무상 적을 일도 꽤 많아서.. 취미 겸 생존단계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평생 이만하면 행복하게 즐길것이여요오. 해피 종결했습니당.
키보드- 마찬가지로 하루종일 뭐 두들길 일 밖에 없어서 학생 시절부터 관심 가지던 취미입니다. 이것도 취미 겸 생존이네요오. 사고 팔고 방황하고 하다가 딱 있잘쓰 할 6개(이게 있잘쓰 할 개수인가) 정도만 남겨놓고 종결쳣습니쟈. 이거 한다고 집에 납땜하는 키트까지 구해놨었지요..ㅎㅎ;; 아무튼 키보드도 결국은 종결했습니쟈. 이것저것 돌려쓰구 셀프 개조하고 이럽니당..
검도 - 제일 오래 한 취?미 입니다. 20년은 됐습니다. 제일 잘하는? 취미이기도 합니다. 꼬꼬마 어린 시절 엘리트 체육으로 시작했지만 머리 좀 굵어지고 탈주했습니다. 먹고 살 길이 없었다는걸 그 어릴 때에도 알아버린 것입니쟈.. 그래도 칼은 놓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요오. 아마 어디 몸 하나 잘못되지 않는 이상 남은 일생 할 듯 합니다. 굉장히 너무너무 매력적인 무도입니다. 기회 되시면 한 번 추라이 해보셨으면 좋겠슴니쟈.
러닝 + 등산 + 수영 - 뭐 그냥 계속 합니다. 생각날 때마다 돌아가면서 합니쟈ㅎㅎ 이것도 생존과 직결되는 취미 아닐까요오..
+@
자격증 따기 - 이거 좀 괴상한 취미일 수 있는데.. 자꾸 인생에 직접 도움 안되는 기사나 면허같은거 쿨 돌면 취득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게임 - 뭐 이것저것 찍먹은 계속 했었지만.. 딱히 잘하진 못함미댜...
여행 - 이건 취미라고 하기 이상하긴 한데, 이곳저곳 많이 돌아 다니는 것 좋아합니당.
사진 - 생각나면 찍습니쟈.. 잘하진 못합니다 ㅠ
아이돌노래 - 네..뭐..ㅋㅋㅋ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ㅋㅋㅋㅋ
기타 뭐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오
다들 취미 공유 좀 해주셔요오~! 제가 영디비 분들께 관심이 많습니댜 후후
댓글 52
댓글 쓰기쇠질이라니...........진심으로 대단히 무섭습니다..
시미즈님에게 잘못걸리면 인간슬라임이 될 듯 합니다..
하이리치님 ㄷㄷㄷㄷㄷㄷㄷ
이어폰 푸어도 아니고 그냥 푸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그리고 딱히 돈 많이 드는건 없지 않슴미까!? ㅋㅋㅋㅋㅋ
만능형 아이돌;;!
쇠질이라니...........진심으로 대단히 무섭습니다..
시미즈님에게 잘못걸리면 인간슬라임이 될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력이 강하고 심폐지구력이 좋으며
무기를 사용하고
하늘색과 핑크색의 조합을 좋아하고
음향에 관련된 취미를 가지고있다...
점점 시미즈님 = 린코라는 가설이 진짜가 되어가는데요..?
키캡은 선물받은 것 입니쟈 히히
저 버전 린코쟝은 너무 무섭게 생겨씀미다ㅋㅋㅋㅋㅋㅋ
음감생활하기 이전 오랜기간 해왔던 취미라면 전 시계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공부할 것도 많고 시계마다 가진 매력이나 가지고 있는 스토리들이 정말로 재밌었습니다.
시계! 그 오토매틱 쿼츠파동 스와치 어쩌구 저쩌구 일본이 저쩌구.. 겉핥기로만 알구 있습니댜. 좋은 취미를 가지고 계시군요오
아직 에너지가 넘치나 봅니쟈...
레그프레스는 한때 320ㅋㅋ
저는 200이면 으악 덜덜덜 입니쟈...
벤치는 45만 막막 하면 좋겠는데 힘이 듭니쟈 ㅠㅠ
오 중량좀 치시네요.. 저도 헬스,오디오,게임,사진 입니다.
하면 위험할? 취미를 2개나 하고 있네요 ㅋ
그래두 건전한 취미잖아요오!
저렇게 많은 취미를!!! 엄청난 에너지시네요. 주변에 검도하시는 분 보면 계속하시는 열정이 대단하긴 하더라구요. 운동은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하시구요.
보드게임 같은건 저두 상대만 있으면 재밌게 하는 편입니다 후후
몸으로 하는건 다 잘하시는군요^^
- 사진(아이들 사진을 찍다가 입덕)+
- 여행(출장이 많다보니 겸사겸사, 사진과 시너지가 있죠)+
- 게임(유년시절부터 오락실 다니다보니, 덕분에 PC 업글도 취미)+
- 파워워킹(달리기는 40세 넘어서 무릎에 무리가 가서 이제는 빨리 걷기로 대체)+
- 제페니메이션(여기 다 쓰지는 않지만 꾸준히 그리고 많이 봄^^)+
- 어쿠스틱 치다가 일렉트리 기타(아이들 생기고는 창고행)
- 독서는 아이들 생기기 전까지 주로 소설류를 꽤 보다가 이후는 책들도 다 버리고 이제는 잘 안봄^^ (esp. 하루키)
- 청소+빨래+설거지 etc.
정적인 것 동적인 것 다 섞여이씀미다!
근데 청빨설이 취미라니이이... 생존형취미군요..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방법은 행동하는 것이라서 동적인 부분을 항상 챙깁니다^ 천성이 정적이라.
가사는 긍정형 엑티비티로 바꾼거죠.
어짜피 피할 수는 없다면 그 안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으려는 거죠.
세제도 바꿔보고, 수세미도 바꿔보고^^
시미즈님 벤치프레스좋아함님 같이 모시고 쏘핫님 조련해야겠네요ㅋㅋ
근력이 강하고 심폐지구력이 좋으며
무기를 사용하고
하늘색과 핑크색의 조합을 좋아하고
음향에 관련된 취미를 가지고있다...
점점 시미즈님 = 린코라는 가설이 진짜가 되어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