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부업이 되어버렸던 대부분 다른 회원 분들과 비슷?한 취미.

 다들 비슷비슷한 취미를 가지신 듯 하네요.

 저도 수 없이 많고 흔한 취미들을 즐겼고 즐기고 있는데 

대부분 같은 취미에 재투자 해서 마이너스 였지만

부업처럼 즐기면서 돈을 벌기도 한 취미들도 꽤 있네요.

운동 컴퓨터 조립 게임 사진 음향까지 ㅎㅎㅎ 

 전 어렸을적 취미가 운동이었는데

(아이떄 몸이 약해서 부모님이 강제로 온갖 운동을 시키심...)

부상당한후 20년이상 제대로 운동을 않하고 있네요.

학생떄는 등록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적도 있었기때문에 나름? 직업이 될 수도 있었던 

취미 입니다. 그런데 실력은 별로였으니 부상이 없었더라도 먹고 사는 프로가 되지는 못했을듯 합니다.

한동안은 약간의 보상?을 받고 가끔 코칭을 해줬으니 부업이 된적이 있긴 하네요.

 또 오래된 취미는 컴퓨터 조립.

오버 클라킹 빌드 대회에서 입상?도 해 보고 커스텀 빌드 회사까지 차렸었으니

진짜 전심을 다해 일을 한건 아니고 다른 직업이 있었는데 주문이 들어오는데로

가격과 사양에 맞게 맞춰 주거나 내가 잠깐 쓴 조립 컴 제품을 아는 사람들 위주로 팔았었죠. 

나름 솔솔한 취미/부업습니다만... 조립 PC시장이 박살 나고

저 역시 어느 순간 부터는 노트북만 쓰고 있습니다. ㅎㅎ

 비디오 게임도 아주 어렸을떄 부터 이어온 취미인데...

이런 이야기 해도 될찌 모르겠지만 동네 게임가게 영업사원?으로 뛴적이 있어서...

일종의 다단계식으로 친구데려 오고 그 친구가 게임 사면 인센티브를 게임으로 받는 시스템.

주로 당당하게 파는 제품들이라기 보다는 복제롬팩이나 복제시디 였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직구 게임팩이나 게임기 등등도 합법이 아닌데 그렇다고 불법?이라기에도 좀 모호했던 시절

그떄는 저작권이라던가 하는 개념이 지금 처럼 강하지도 않았고 정발이 안되서 구할수 없는 게임이 너무 많아서 

게임 잡지등에 유저 공략을 보내서 체택되서 글이 실린 일도 몇번 있었네요. ㅎㅎㅎ 

 사진... 최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두대이상 값을 날린 취미.

(부업으로 번 돈을 빼도 집 기둥 하나빼 버린 취미인듯하네요. ㅎㅎㅎ) 

렌즈 한개라도 더 사 보겠다고 전문 사진사 친구들의 보조를 해가며

함께 취미를 즐기던 친구중에 진짜 사진 학과에 뒤는게 다시 들어간 친구에게

이론도 배우고 우연히 콘테스트에 나가기도 하고 유명?인 화보라던지 제품 카달로그에

매인 작가 대신 미국 현지 컷을 찍어주는 대작도 해 보고 역시 실력은 없었습니다.

욕 먹겠지만 이바닥도 다른 예술?분야처럼 연줄 연줄+ 운과 타이밍...

나중에 사람들에게 강의 까지 나도 제대로 해 볼까 했는데 실력도 없었고 

사진을 찍는것에 커다란 트라우마가 생겨 버려서 요즘은 사진기도 잡지 않게 되었네요.

 생각해 보니 에니메이션&게임 번역이랑 책쓰는것?도 돈 받고 해 봤네요. 

독서랑 에니감상도 요즘은 잘 않하지만 취미입니다. 

대부분 다 겹치는 영디비 회원들의 공통 취미. 

 그외에도 다양하게 즐겼는데 ㅎㅎㅎ

취미가 일이 되는 순간부터 즐거움이 상당히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소소하게 즐기면서

기회가 되면 부업?으로 하는것도 즐기는 정도가 딱 좋은듯 합니다.

 음향기기도 괜히 전문적으로 유통이나 조립을 하게 되면 재미 없을듯 합니다.

사실 돈도 별로 못 벌듯 하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