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비밀리에 개발된 하드웨어 명가의 헤드폰

저도 보고 서피스 헤드폰이라니??? 했습니다 ㅎㅎ;; 
비츠 노캔 정도만 되면 절반의 성공은 한 걸텐데... 노캔 기능이 어느정도일지 모르겠네요

오~~~~~ 왜 만들지요?? ㅋㅋ

헤드밴드 부분이 소니 MDR-XB920 디자인을 연상하게 되는데 다이얼은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서피스 2in1이나 블루투스에 apt-x 코덱이나 탑재좀 해줬으면.. LL + HD도.

얘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뭐 그런 제품이네요. 저도 꽤 궁금합니다. 
  
기대되는 부분은 
1) 멀티 디바이스 페어링 - PC-폰-태블릿 요새 다들 서너대씩은 굴리는 환경에서는 굉장히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어떻게 연결관리를 할지 좀 기대를 해보는 중. 
2) 경쟁제품들대비 큰 이어컵과 거의 모든 핸즈온 후기에서 보이는 편안한 착용감. 장단이 있겠지만 저는 머리도 크고 귀도 커서ㅠㅠㅠ 
3) 볼륨조절이 다이얼로 되는것도 긍정적입니다. 이게 한틱씩만 바꿔도 되는거면 버튼이건 제스처식이건 괜찮은데 좀 급속히 바꿔야 할 경우 아무래도 '돌리는' 경험보다는 좀 아쉬워져서.. 
4) 애프터 서비스. 마소의 하드웨어 애프터 서비스는 업계 탑이라.. 특히 몇년 지난다음에 문제 생겼을때ㅋㅋ 
  
 걱정되는 부분은 
1) 2018년 후반에 나오는 주제에 블루투스 스펙이 꽤 떨어집니다. 5.0 지원해야 되는거 아니냐 니네.. 코덱도 조금 더 지원폭을 늘려줬으면 하는 바램. 이건 거지같은 악의 축 퀄컴이 망해버려야 하는 부분이긴 하죠 (....) 
2) 이쁜것 같지만 때타기 쉬운 밝은 그레이.. 이건 행사장에서 MS측이 차후에 무광 블랙 색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멘트를 했다고 합니다. 
3) 무선+노캔에서 15시간이라는건 아무래도 좀 밀리는 듯한데, 이건 제품 나오고 리뷰어들이 직접 잰 수치를 봐야 뭐라고 할 수 있을듯. 회사마다 오버해서 말하기도 하고 보수적으로 얘기하기도 하는 부분이라.. 
4) 첫 노캔제품이라는 것. 안팍에 마이크를 박는 하이브리드 노캔 기술 자체는 이제 어느정도 상향평준화가 된듯도 합니다만 노하우가 좌우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어떤 회사고 첫제품 혹은 둘째 제품까지는 좀 삽질을 하더라구요 -- 
5) 헤드 감지 기능 - 이게 결국은 센서가 탈착의 움직임을 어떤형태로건 잡아서 온오프를 하겠다는건데... 그럴듯한 설명들에 비해서 실제 사용해보면 은근히 오작동할때가 많아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심할경우 고개 좀 돌리는데도 음악이 멈추기도 하고 뭐 그런ㅠㅠ 
  
어찌되었건 출시되는대로 빠르게 입수해서 좀 가지고 놀아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대체 그 코타나는 언제 한국어를 배우는데요... 정말 하루이틀 기다리는게 아닌데 증말! 
 구글홈마저 나왔는데 코타나는 뭐하나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