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 it 쇼 다녀왔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 쇼 관람하고 왔습니다.
평일 2시인데도 생각보다 엄청나게 사람이 많더군요.. 위 사진이 사전예약한 사람들이 티켓팅하는 곳인데
한 10분에서 15분정도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토요일날 가실분들은 사람이 별로 없을 만한 시간대에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층과 3층으로 관람이 나누어져 있었는데
1층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위주의 전시회가 3층은 대기업 부스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1층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더군요,
흠.. 소리는 안 들어봤습니다만 통화용으로만 사용해도 될만한 특가로 판매 중이더군요.
1층은 스타트업 위주의 부스들이 많았는데 상당히 솔깃할만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었어요.
하나만 소개해드리자면 위 같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카메라인데
이걸로 피부를 찍으면 지금 피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유용한 제품이더군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25900원에 판매중이더군요.
그 외에도 센스 있는 제품들이 많으니 한 번쯤 둘러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냉식 쿨러로 그래픽카드 10개 돌리는 것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ㄷㄷ
3층으로 가보니 가장 눈에 띄는 건 dts 부스였습니다.
음장을 통해 마치 실제 공간에 있는듯한 소리를 들려주는 dts 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놨습니다.
스피커, 이어폰, 헤드폰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놨더군요.
음장에 대해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은 필수로 들려보세요.
그 다음은 KT 부스입니다.
위와 같이 요즘 VR이 대세다 보니, 모든 대기업 부스들은 vr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놨더군요.
그 중 가장 두드러지던건 kt 였는데 평창 동계올림픽 스포츠 종목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근데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움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ㅋㅋ
그다음 또 요즘 구글, kt , skt, 아마존 등 여러 기업에서 만들고 있는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기기들도 전시되어 있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kt 제품인 기가 지니를 체험해봤는데
인식이 좀 느리고 반응속도도 많이 느려서 엄청 불편해 보이더군요.
차라리 리모콘으로 하는게 훨씬 빨리 작동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디자인은 아주 잘 뽑은것 같은데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위 에어닥터는 지니랑 연동시켜서 대기질을 알 수 있는 제품이라 하더군요.
SKT도 비슷한 제품을 시연하고 있었는데 체험해 보지는 못 했습니다.
디자인은 KT 것이 한 수 위인 것 같더라구요.
삼성 부스는 갤럭시 s8 관련 제품들
S8, 빅스비 , VR S8 연동기기, 덱스 정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신제품은 없더군요... 패쓰.
LG 부스는 상대적으로 볼게 많았습니다.
물이 계속 떨어지는데도 동영상 재생되는 g6도 구경하고, 체험도 해보고..
새로 나온 톤플러스 프리도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음질은 상당히 괜찮았는데, 디자인이 영... 배터리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좀 아쉬웠습니다.
또 주변에 기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블루투스가 좀 끊겨서 테스트하기에는 힘들더군요.
공중부양하며 돌아가는 스피커도 있었습니다. ㅎㅎ 신기하더군요.
게이밍 모니터도 시연 중이었는데
히오스가 실행중이더군요... LG 내부에 레스또랑스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ㄷ
(심지어 설명해주시는 여성 직원이 직접 셋팅중...ㄷㄷ)
헠헠... 많이 줄인건데도 사진 파일이 엄청 많네요.
근래에 봤던 전시회 중에서도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내일까지 전시회가 열리니 한 번 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역할로 수정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