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리스 착용감 문제 고민입니다.
소리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연결성/신호 끊김도 뭐 신호등에서, 가끔 어떤 방향에서만 그러고요.
그런데 저는 기존에 홈이 귀에 안맞기도하고 맞게끼우려니 이도에 너무 깊게 삽입되어 좀 느낌도 그렇고 뛸때나 걸을때 소리가 나서 불만이었습니다.
또 오래끼다보니 이도가 넓어진듯한? 그런 것에서 오는 불쾌감이 있습니다.
나름 해결해보려고한게
1. 끼운둥만둥 끼우기/ 2. 작은 이어팁쓰기
1번의 경우 갑자기 뛰거나 하게되면 귀에서 떨어질까봐 조금 무섭네요.
2번의 경우 이도에서 공간이 조금 남는다고해야되나요 그래서 걸을때 소리는 안들립니다. 다만 밑에 뭐가 얹혀진 느낌은 여전히 불쾌합니다.
3. 이어팁을 바꿔봤습니다.
이도에 아예 진입을 안하게되어 매우 편합니다.
겉보기로 툭튀가 심해진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소리도 멀리서 나는 소리가되었습니다. 공간감?은 좁은데 멀리서 나는 소립니다 이건.
저음도 좀 준 것 같습니다. 어색합니다. 저음을 올리는 식의 간단히 이큐조절을 해봤지만
귀가 아픕니다. 소리는 작게 들리는데 고막을 직빵으로 툭툭 치는 듯한 느낌이 조금 듭니다.
이상합니다...ㅠㅠ 그래서 다시 원상복구시켰습니다. 결국.
착용감 부분이 제 생각에는 홈부분이 귓바퀴에 걸리는 형태로 착용이 안되어 무게분산이 잘 안되고 이도에 집중되니 거기서 오는 불쾌감인것 같습니다. 이거 착용감을 개선할 수 가 없으려나요?
저기 홈부분을 빼고 보스이어팁을 강제로 넣어도 이어팁때문에 귓바퀴에 딱 안붙어서 고정이 잘 안되더라고요. 최대한 영향을 줄이려고 집에 굴러다니는 작은 이어팁을 끼워봤지만 결국 이도에 걸쳐져서... 불편합니다.
어디서 읽은 글로는 코드리스 특성상 잘빠지지말라고 이어팁을 길게 제작했다고하던데? 근본적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걸까요?
쓰다보면 귀가 적응을 할까요? 커널형을 안쓰다보니 그런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잘빠지진않습니다. 대충끼우면 왠지 빠질 것 같은 불안함이 조금 있을뿐입니다.
제가 잘못적은것같아 다시 적자면
잘빠지진않습니다. 오히려 이도에 깊게 박혀서 불편합니다.
거기서 기인되는 착용감 문제입니다.
끼운둥만둥끼면 착용하고 못뛰겠습니다...
청음샵에서 시험삼아 들어보았었는데 제 귀에도 편하지 않더군요.
WF 스포츠 라인이 노즐 구조가 꽤 두껍고 모양이 특이해서, 거기에 맞게 팁도 길쭉하더군요. 착용감을 낫게 만들려 궁리한 듯한데....
2년간 보스이어폰을 썼는데 처음엔 좋았는데 요새는 먼가 귀 전체를 감싸는 느낌이라 싫어지더군요.. wf는 너무 깊게 들어가서 처음엔 놀랬는데 팁자체는 그리 맘에 안들지만 일단 선이 없어서 불편한지 모르겠네요 ㅎㅎ
코드리스가 확실히 편하긴 정말 편한것 같아요 특히 겉옷 벗을때나 할때요.
정말 좋지만 저도 팁 자체의 착용감이 좀 그렇네요 저는. 이도 건강을 위해서라도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할 것 같습니다.
보스 이어폰이 그렇게 느껴질 수 도 있겠군요! 귓바퀴에 고정되는것도 호불호가 갈릴 수 가 있네요.
취향 맞는 사람은 정말 최고의 착용감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