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0 살짝 만져본 후기 및 간단한 썰

BSK에 갔다가 코엑스에 V40 체험 부스가 있더군요 
봐뒀다가 BSK를 관람한 후 살짝 만져보고 왔습니다. 
  
외형은 정말 잘 뽑았더라구요 
모든 색상이 정말 이쁩니다. 요즘은 엘지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디자인 잘 뽑는 거 같아요 (개취입니다 ㅎㅎ) 
특히 레드 색상 너무 이쁘더군요 ㅎㅎ  
  
딱 잡고 들어보니 
160g 가량의 가벼운 무게가 확 체감됩니다. 아이폰 들다가 V40드니 뭐 이건 든 것 같지도 않은.. 
사전 예약한 XS MAX를 쓰고 있었다면 이후 확 체감이 됐을텐데... 아직 아폰 7이라 크진 않아도 가벼운게 느껴지더군요. (부피 대비) 
  
카메라를 가볍게 써봤습니다. 
  
트리플 카메라의 위력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화각이 3개다 보니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더라구요 
다른 리뷰에서도 마찬가지로 트리플 카메라로 한 방에 찍어서 화각별로 저장하는 기능은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버퍼링이 길어서 그 와중에 손이 떨리거나해서 동일한 화면을 잡기 힘들더군요. 
  

최근 VCX 포럼에서 카메라 점수를 매겼는데 V40이 높게 나온 걸 보면 카메라는 상당히 잘 뽑힌 것 같습니다. 
  
음향이야.. 믿음과 신뢰의 LG니 믿고 살만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측정 해보고 싶군요 ㅠㅜ) 
 
LG가 이젠 좀 괜찮은 성능의 폰을 내긴 하는 것 같은데... 이미지가 지금껏 엄청 추락한 것과 중국발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치여 이번에도 판매 부진인 듯 싶습니다 ㅠㅜ 
  
LG V40부터는 별 다른 크리티컬한 이슈가 없다면 좋겠네요. 
   
  
PS)
  

구글 픽셀 3인데 노치 디스플레이가 두 개 생기는 버그가 있다고 합니다 엌ㅋㅋㅋ 
노치 만드는 기업 다 천벌 받아라... (정작 본인은 XS MAX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