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싶어 청음해본 AT2000....
혹시나 물건 자체 소리가 괜찮으면 환불이 아닌 교환을 신청할 목적으로
청음해봤습니다
그러나...
저음 좌우편차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이놈은 이어팁도 불량... 이어폰도 불량이었던 것 같네요
댓글 9
댓글 쓰기아예 쓸 생각이 안들어서 알리에서 스핀핏이랑 KZ ZSN질러버렸습니다
KZ제품도 한 번쯤은 영디비에서 리뷰가 되면 좋을 듯합니다. ㅎㅎㅎ
KZ제품은 이상하게 호기심이 가더라구요...
이번에 나온 KZ ZSN은 이쁜게 일단 가장 컸고... 또 색상별로 케이블색이 다른데 실버 색상 케이블이 또 이쁘더라구요 케이블 분기점이랑 잭부분의 마감은 좀더 샤프하게 했으면 좋겠지만 일단 색배합이 마음에 들어서 그만...
그리고 노즐부위를 드디어 좀 정상적으로 만들었더라구요
원래 그냥 통짜에 노즐이 시작되는 부위도 곡면으로 되어있었는데
요건 딱떨어지게 고정하는 부분도 있고 이어팁 삽입되는 끝부분도 딱 정지되도록
정상적으로 디자인했더라구요
점점 발전하는게 보여서 일단 ZSN으로 구매...
얼마 전 리뷰되었던 BA를 많이 넣은 AS10도 대체로 괜찮았는데, 5~6 kHz의 피크가 아쉽더군요.
노즐 끝에 적당한 옴수의 음향 댐퍼를 달아주었으면 훨씬 더 나았을텐데..
그에 비해 Moondrop의 Aria나 엔트리 급 Crescent (신형)의 음색 튜닝이 그래핀이나 다이나믹 드라이버 1개만 썼는데도 오히려 더 깔끔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gre_nada/221349576252
https://blog.naver.com/gre_nada/221335908106
https://cafe.naver.com/realsounds/139163
오히려 드라이버 하나인 경우가 깔끔한게 많은 것 같습니다
쓰바원이나 쓰바백 같은 경우도 그렇고 디락이나 쿼빗3 에티모틱 시리즈들 등등
다중 드라이버는 균형잡힌 소리를 내기가 힘든 것 같아요
그나저나 크레센트는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수월우는 마이크 케이블 모델을 내달라..!!.
판매가 8 ~ 9만원대인 Aria보다 저렴하겠죠.
볼수록 놀라운게 130 ~ 150 Hz부근만 -3 ~ -4 dB 쯤 줄이면, 션 올리브 박사님이 발표했던 커널형 이어폰 타겟과 근접하더라구요. 극저음이 든든한 가운데 중저역~ 이후로는 꽤 플랫하고 치찰음역도 줄여놓은 음색이라, Aria나 Blessing뿐만 아니라 A8까지 팀킬하는 그래프가 되는..
커널형 이어폰에서 선호되는 저음 재생 (논문 요약)
벨런스가 틀어졌다면
엄청 깨름찍한 사운드가.ㄷ
혹시나 해서 3~4시간 정도 에이징 음원 물려봤으나 그대로더군요 ㅠ
확실히 교환 각... 그저 위로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