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이어 커널형 이어폰을 쓰다보니 이도가 좀 넓어진 것 같습니다.
커널형 제품을 거의 안쓰며 살다가 쓰기 시작할때는
불평 불만이 많았는데
쓰다보니 적응이 된건지 편해지네요.
wf1000x 노캔 거의 안된다 생각이었는데 밀착시키니 차음문제도 있겠지만 확실히 노캔이 어느정도는 된다는게 느껴지네요.
하루가 다르게 큰 볼륨에 적응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나오는 고음이 전보다 신경쓰이기도하고 선호 성향이 바뀌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귀수준이 황금귀는 절대 아니고 보통수준인데요. 예민한 귀라 그런지
어떤 변화던간에 저는 변화되는게 좋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뭔가 귀가 망가져가는 느낌입니다....
특히 지난 2주간 체험제품 살펴보느라 좀 과하게 경험은 하긴했지만...
얄포 제품정도가 아니라면 별 걱정없이 써도 문제가 없을까요?
잘못된 음감생활이 귀의 수명을 줄이거나 하는게 아닌지 문득 걱정이 살짝되는군요.
역시 케바케이기때문에 사실 어떤 답을 달라는 건 아니지만 혹시나 귀가 급격히 안좋아진 분이 계신가 궁금하기도하고...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말하면 왠지 한 소리 들을 것 같아 이런 데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쓸데없는 이야기라도 털어놓으면 맘이 좀 편해져서 ㅎㅎ
댓글 11
댓글 쓰기주중에 매일 듣기 보다는 하루 정도는 정말 작은 소리로만 생활하고 다시 평소 듣던데로 들으면 엄청 차이를 느끼겠더군요~저는 이어폰은 월,금 이어폰 사용만 해서 주중에는 저녁때 잠깐~~
이게 귀가 적응해버려서 같은 볼륨으로는 감흥을 못느끼는건지 청각이 나빠진건지 저도 살짝 걱정했었습니다 ㅜ ㅜ
윗분 말씀처럼 귀를 좀 쉬어주는것도 좋겠네요
아마 그 때문이었을까요.
이어폰은 이압이 중요한것 같네요
원래 저도 볼륨을 아주 작게 사용하는 편인데 장시간 쓰다보니 조금씩 올라갔나봐요 ㅎㅎ
볼륨 작게 명심하겠습니다... ㅎㅎ 조언감샇바니다
(예: 30 Hz에서 BW = 2.5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