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컴플라이팁 진화했군요
- 컴플라이 오디오 프로를 일케 해보았습니다.
뭐 다들 아시는거 뒷북인줄압니다만
이거 심지가.. 뭐라고해야하나 기둥이랑 이어지는 밑받힘이 생겨가지고 뺄때 이걸 잡고 빼면 되는군요.
손톱으로 심지를 잡고 빼다가 실수로 손 미끌해가지고 심지에서 폼부분만 뜯어내어 버리는 초어이없는 일이 별로 없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도 이전에 느꼈던것보다 뭔가 빡
‘디스이즈 폼to the팁!’
이라고 말하는 것같이 상당히 베이스가 부드러우면서 풍성하면서 확느껴지게 강조가 되네는것같네요.
오랜만에 써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더 빳빳해진 느낌인데 딱 생긴것도 둥글고 이전보다 약간더 알맹이지게 생겼는데
그 모양과 질감처럼 베이스를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웨스톤베이스질감 생각이 날 정도네요 ㅋㅋ
이정도느낌을 준다면 뭐 한달에 한쎄트쓴다치고 꾸준히 쓰게될것도 같군요.
무엇보다.. 새이어폰사고 처음느껴보는 이 꽉찬 느낌 반갑기도하고말이죠 ㅋㅋ
아무튼 그래서 바로 인사도 없이 유져리뷰로 갈뻔했는데
이정도 뒷북을 치려고 유져리뷰를 가는것은 좀 오바인것같아서 자게로 와서
인사겸 글을 적습니다.
요즘 하고있는 일이 빡쎠서 잘 못보고 있네요.
별거 없으시죠?
굿나잇염~
p.s.
스포츠는 뭐가 다른건가요?
그건 좀더 오래가는 그런 뭐 그런 걸까요?
저음강조 좀 덜되면서 좀더 빳빳하지않을까 짐작하는데..
먼차이죵?
댓글 5
댓글 쓰기매번 확실히 구겨줘야할것같기도하고요 ㅋ
스포츠 프로는 거의 기존의 구형 Tx 라인업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재질이 비슷한데 100% 동일한진 모르겠는데 사실상 흡사해요. 구형 팁이랑 비슷한데 신축 가능하고 밑둥 생긴 심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뭐... 그거 이외엔 그 먼지막는 필터 색깔이 좀 더 깔끔하게 바뀌었네요.
그렇다면 특별히 오디오프로라고 차별화한것은 이쪽이 사운드변화가 기존것보다 좀더 있는모양이죠?
크.. 앵간하면 컴플라이 안쓸려고했는데 비교적으로 좋다기보다는
확실히 컴플라이팁의 장점이 있는거같아요
오디오 프로는 기존의 애플 인이어용 컴플라이팁인 Whoop같은 구조입니다.
정착용 되었을때 다른 이어폰에서도 음 변화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왠만한 이어폰에선 기존의 T나 Tx시리즈가 밀폐가 안되는 문제는 없으니까요.
5005나 그놈의 해괴한 삽입 각도때문에 그런거지.
일단 컴플라이 종특이라고 말할만한게 고음을 누그러트리는 경향이 있는건데
특히 필터가 안 달린 폼팁만해도 줄어드는데, 필터가 있으면 아시다시피 중고음이 더 줄긴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re_nada&logNo=221375778465&navType=tl
헤메님 측정치는 보셨을거 같은데 잘 몰라도 마지막에 컴플라이 폼팁 측정이 아마 오디오프로 쓴 측정치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