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케이블...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질감이 매끄럽고 땡땡하지않은 고무선 재질이 가장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냥 착용해도 편하고 오버이어로 착용해도 귀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고...
잘 꼬이지도 않고 내구성도 좋고 오염도 덜하고 말이죠
땡땡하면 오버이어가 힘들어서 가이드를 착용해야할 경우도 생기고
살짝 정리해서 주머니나 케이스에 넣을때 좀 말썽이더라구요
터치노이즈도 많이 들어오는 편인 것 같구요
질감이 마찰력이 높다고 해야할까 손에 착착붙는 느낌이면
한번 꼬였을때 풀기가 힘들고 잘 꼬이기도 하더라구요
흰색 케이블이면 때도 훨신 잘타더라구요
살짝 두께감이 있는 트위스트 케이블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너무 얇거나 두꺼워도 싫어요...
너무 얇으면 심하게 꼬이고 두꺼우면 노끈마냥 오버이어로 장착했을때
귀에 감기는 느낌이 없고 붕뜨는 부분이 생겨서 터노가 생기더라구요
패브릭은 그냥 낄때는 괜찮은데 역시나 오버이어로 착용하면
붕 뜨는 느낌이 있어서 싫고... 잘 꼬이더라구요
칼국수 선은 터노가 너무 심해서 싫어합니다
그러고 보니 칼국수 선으로 오버이어 착용을 시도해본적이 없네요
오버이어로 착용하면 의외로 괜찮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제가 가장 선호하는 케이블은 고무재질에 땡땡하지 않고
마찰력이 높지 않은 케이블
그리고 약간 두께감이 있는 트위스트 케이블
이렇게 두가지네요
케이블은 개인차가 클 것 같은데 어떤 케이블을 선호하시나요?
댓글 10
댓글 쓰기철사가 있으면 딱 고정이 되니 그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도 가는 고무선이 좋더라구요
아쉬운대로 있는걸 그대로 쓰는 편이지만, 플랫케이블만 아니라면 대체로 만족하면서 씁니다.
저도 이게 아니면 안된다는 정도는 아니라서 적당히 사용하기는 합니다 ㅎㅎ
마침 특가 재고소진 판매하는 EN1과 같이 트위스트 타입의 줄을 좋아합니다. 이참에 하나 들여 보시죵!!?? ^^
https://www.0db.co.kr/xe/PRICE/547907
요놈은 얇은 트위스트 케이블같네요
그런데 재질이 무광고무로 보이는데 요런것도 괜찮아보이는군요
다른 이어폰이랑 결합이 안될 것 같기는 한데 소니 신형 m7m9의 케이블이 정말 좋더군요
그 외에는 리눔이 귓바퀴 뒤로 돌렸을 때 힘없이 걸려있어서 참 괜찮았습니다
다만 너무 가늘어서 엉켜있는거 풀 때 무서움
그래서 제일 맘에 들었던 케이블이 Lyre Acoustics제 4심 케이블이었습니다. 4심이지만 제법 두껍고 선재도 부들부들한데 값도 엄청 싸서 좋더라고요ㅎㅎ
근데 며칠 서랍에 박아두니 역시 싸구려인가 가소제때문에 찐득해져서 버리고 지금은 오테 고급 케이블 쓰지만요.ㅋㅋㅋㅋ 얘도 철사에 두꺼운 케이블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