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론 홈 지른지도 벌써 2주가 지나네요
아미론을 구매해서 사용한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갑니다
제것은 구매 전 사용했던 청음샘플보다 저음이 더 많은 느낌이 드는데 새로산 녀석이라 패드의 차이로 생각됩니다
어쨌든 아미론은 T90의 후속 답게 V자 성향이 맞습니다
넉넉하게 강조된 저음과 저음 때문에 부각되지는 않아도 시원한 초고역대 때문에 하이파이보다는 오디오비쥬얼 쪽에 맞는헤드폰입니다
새로 업댓된 측정치는 그래보이지 않아도 베이어 중에서는 아~주 편안한 음색을 만들어내더군요. 편안하지만 웅장합니다.
밴드의 라이브 앨범, 웅장한 영화음악, 밴드 뮤지컬(위대한 쇼맨..?)같은 음악에서 즐겁게 감상중입니다 ㅎㅎ
그런 의미로 이제는 하이파이 성향의 다른 기기도 들여봐야겠어요(? n5005 HD6XX나 들여볼까요 ㅋㅋ)
댓글 13
댓글 쓰기5005!...는 돈이 모자랍니다^^;; 아미론을 질러버리는 바람에 ㅋㅋ
텅~장 바닥을 박박 긁고 계시는구뇹... ^^
어제 FR이 업데이트된 헤드폰 6종, 이어폰 3종에서는 아벤토 와이어리스가 가장 플랫한 느낌이겠더군요.
이어폰으로는 얼마 전 리뷰된 Crescent가 어제 업데이트된 IER-M7, M9와 DIRAC plus MK2보다 낫다 싶구요.
https://www.0db.co.kr/xe/337517
https://www.0db.co.kr/xe/585622
HD6XX 쓰고는 있지만 사용량이.... 저도 플랫이라고들 하도 해서 써보았는데 생각보다 안쓰게 됩니다. 왜그런지는 직접 구매해서 느껴보심이...ㅎㅎ
극저음이 쭉 빠져나가서 상당히 텅빈 느낌이 납니다. 형언할 수 없는 아쉬움인데...
보통 스피커들이 극저음이 잘 안나오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우퍼 연결해서 극저음 보강하는것 처럼 몬가 보강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저처럼 저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음....
HD600은 저음쪽이 더 빠지던데 음감용이 아니라 보컬 모니터링 용 제품인듯 한데...
어디서 돌날라오는 소리가....
p.s. 메스드랍 HD6XX는 HD650 케이스만 저가형으로 바꾼거라 사운드 같고 가격도 부담없는 단돈 199.99달러...싸다 싸다...
클리어.... 가격 때문에....
몇년 참았다가 구매해야할... 취미로 쓰기는 가격대가 좀 높아서....
냉장고 바꿀때가 되서...ㅠㅠ 딱 냉장고 가격이던데요. ^^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클리어보다는 냉장고를 구매하는게 정상적인 행동이겠죠?
전 DT990pro 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번에 구매한 거치형 DAC/AMP로 출력 보강하고 다시 각잡고 음감해보려구요. 아시는것처럼 베이어는 극저음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DT990 악평하는 분들은 아마도 청음할때 패드가 많이 눌려진 오래된 제품으로 청음하지 않았나 생각들어요. 일부러 드라이버를 꾹 눌러서 밀착 시켜보면 고음부가 많이 늘어나거든요.
아미론은 가격대가 너무 애매해서.... 위시리스트에는 없었어요.... 차라리 좀더 보태서 DT1990도 있고.. 그위에는 T1도 있고.... DT1990 반값에 특가 나오면....ㅎㅎ
그리고 아미론은 Dt1990과 정가가 같습니다ㅋ 제가 알기론 82만원에서 반값으로 특가 나오기는 ㅠ 힘들거같아요.. 1770,1990,아미론 이 가격대 라인이 하이엔드 쪽에서는 나름대로 경쟁이 빡시기도 해서 열심히 홍보하지 않는 이상은 어떻게 될지가 애매합니다 ㅋ
아미론 홈은 V자 형 사운드 인걸로...재밋군요...DT990도 저음 안떨어지고 다 나오는걸로 나올듯 하네요.
하여튼 싼맛에 HD650을 쓸 수 있는 메스드랍 HD6XX는 들여놓으면 가끔씩 레퍼런스라는 기분을 즐기기에 나무랄데 없습니다. 유지보수가 쉬워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K-POP의 경우 마스터링시 스피커로 작업하고 HD600 계열로 청음하는 분들이 많은듯하여 국내 가요 즐기기 좋습니다. 여자친구 히트곡들 들어보면 이어폰이나 밀폐형 헤드폰으로 들으면 저음이 듣기 좋지 않은데 HD6XX로 들으면 깔끔하더군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클리어보다는 HD6XX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