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r-m7 이어팁은 파이널팁으로 일단락.
양쪽 L 사이즈로 꼈더니 1시간 넘어가니 왼쪽턱쪽이 살짝 아려오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래서 왼쪽 M, 오른쪽 L 로 끼고 장시간 들어보고있는데 착용감 좋은것 같습니다.
와 근데...
m7 들어보면서 (이땐 트리플 컴포트팁) '아...저음이 2% 부족해....'
했는데. 지금은 제 예상 저음보다 0.5% 정도 많은거 같네요 ㅋㅋㅋ
소리를 좀 과하게 크게 올렸다 싶으면 아주그냥 클럽 쿵짝쿵짝 입니다.
뭐 그렇게 크게는 원래 잘 안들으니까 상관없긴합니다만.
그래도 다행인건 제가 싫어하는 싸구려 저음은 아니고... 꽤 깊은 저음이라.
늘어나도 그렇게 거북스럽진않네요.
isine10 의 저음의 80%정도되는 울림이라고 느껴집니다.
참 이어폰은... 이어팁따라 너무 많은게 바뀌는게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아요.
댓글 11
댓글 쓰기근데 제가 소유한 모델들 중에선 보컬이 젤 깔끔하게 들리는게 이녀석인지라 ㄷㄷㄷ
nuforce edc, isine10, exs 10, 이어브릿지 e70 중에서요.
(뭐 오픈형까지 더하면 이어팟도 추가. 이건... 소리 좋아요. ㅋㅋㅋㅋ 싸고 좋음)
isine10 제외하면 보컬에 뭔가 살짝 막이 있는거 같이 들리거든요.
아... 제 플래그십 겸 레퍼런스 - 취저는 PFE132에요.
ER4 S/SR/XR은 심심한 느낌이라, 취향 대비 3%정도 부족한 음색이랄까요~
ER4의 음색보다 10 kHz부근의 음압이 +5 dB 이상 더 나오는 걸 좋아라 합니다. 100 Hz 부근 음압도 +3 dB 이상 들리면 좋고..
현재 나와있는 제품으로 저렴한것중 하나 추천해주시죵
디쟌은 이쁜거 같던데...
두 제품 - SRH840, PFE132를 빼고는, 음감하면서 EQ를 적용하지 않는 제품은 엄슴니당... Crescent와 Aria는 1~2 밴드 정도만 건드리면 되는 거라 애용하는 거.. ㅎㅎㅎ
헤드폰에서는 DT770 pro (250 Ohm), ATH-M40x이고, 이어폰에서는 그냥 EQ를 적용하면서, 폼팁을 끼워 EDC3과 EN1을 번갈아 듣죠.
파이널 팁 좋지요 ㅎㅎ 저는 한창 이어폰질할 때 많이 사뒀는데 요즘엔 쓸일이 없어 뒹굴고 있습니다 ㅠㅋㅋ
지금 팁도 잘 쓰고있지만 이런 글을 보니 파이널팁도 궁금하네요. 소니 하이브리드팁과 청감상 차이가 큰가요?
완전 취저였어도 가격 때문에 구매하진 않았겠지만, 제 취향에 비해 보컬이 탁하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어서 IER-M7은 패쓰~할 수 있었습니다. 참 다행다행..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