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하니 creative sxfi amp 사용해서 영화 한편봤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있고 해서... 영화 한편 봤습니다.
(이전에 쓴 사용기는 : https://www.0db.co.kr/xe/REVIEW_USER/566181)
그동안 게임하느라 영화를 안봤...흠흠;;
노래 듣기는 여전히 영 별로입니다만...
영화보기는 확실히 괜찮네요. 특히나 2채널 말고 7.1채널로 세팅했을때가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2채널일때는 노래들을때의 동굴효과? 같은게 더 심합니다.
7.1로 하면 아무래도 음성쪽을 따로 프로세싱하는거 아닌가 싶긴한데.
좀 더 자연스럽게, 영화관 스러운 소리가 납니다.
물론 뭐 막 뒤에서 소리가 나서 돌아보고 이런건아니지만....
일단 일반 헤드폰에서의 공간감 자체가 어마어마해지니까요.
약간의 단점으로는 소스 자체가 (영화음성) 좀 울릴때 입니다.
텅빈공간같은 데서 대사를 치면... 원래 좀 음성이 울리게되죠.
근데 거기에다가 울리는 효과가 조금 더해지다보니... 약간 과하게 울려서 들립니다.
뭐 근데... 노래의 보컬만큼 막 과한 느낌은 아니라서. 참고 들어줄만 합니다.
앱도 업데이트되면서 지원 리시버들이 꽤 많이 늘어났네요.
애플의 이어팟이라던가, 오테 ath-m50x, dt880, dt990, koss porta pro, hifiman he400s,
meeaudio planamic, nuforce edc3 등등... 꽤 유명기기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EQ preset이 늘어나는거니... 늘어날수록 좋은거죠 ㅎㅎ
(라지만 그냥 번들된 오르바나 라이브se 헤드폰 계속 쓸꺼같아요. 너무 가볍고, 품질도 꽤 좋습니다)
장단점으로 마무으리.
장점 : 펌웨어 및 eq preset 리시버 업데이트로 좋아지는 환경을 기대할만하다.
영화게임 90점, 클래식 교향곡 용으로는 100점짜리임.
단점 : 그냥 노래용으로는 0점... 노래들을땐 s-xfi 기능 끄고 들으면 됨.
댓글 7
댓글 쓰기동굴이펙트 자체는 hrtf적용하는걸 해보면 수식상 생길수밖에없다 라고 개발진에서 말했다던데... 뭐 조금씩 발전할수도있겠지요.
Preset의 정확도는 높던가요?
물론 벌써 들어보셨어야 확인이 가능하지만..
사실 그게 일반적인거 같아서. 귀 모양에 따른 dsp 과정 거친후에 리시버에 따른 eq를 넣는게 자연스러울꺼같습니다.
전혀 다른 성향 기기로 세팅해도 생각보다 확확 바뀌진않네요.
타겟정해놓고 맞추는 식이면 꽤 많이 바뀌어야될꺼같은데... 흠.
뭐 막귀라서 구분이 잘 안되고있는것일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잘 봤습니다.ㅎㅎ 공간감이 넓어져서 그런가 영화보기엔 상당히 괜찮은가 보네요~~ 근데 노래엔 별로라니 의외로 hrtf를 적용해도 무조건 좋은건 아닌가보네요.. 아니면 과도기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