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디비에는 스피커 관심있는 분들 안 계신가요?
ㅎㅎ 아무래도 이어폰/헤드폰 커뮤니티라서 앰프/스피커 이런 쪽으로 관심있는 분들은 안 계신가요?
그런 앰프 스피커 관련한 사이트들을 잘은 모르지만 뭐 이런 저런 검색하다가 들어가는 곳들은 미사여구가 너무 많거나 아니면 잘 활성화가 안 된 적이 많더라고요. 내 기기 자랑 이런 데 가보면........ 차값 하는 것들만 잔뜩이라 주눅 들고요. ㅠㅠ
혹시 여기도 북쉘프 이런 거 관심있으신 분들 계신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 36
댓글 쓰기아래 링크도 살펴 보세요. ^^
(※) 스피커 관련 지식 + 팁 링크 모음
(유튜브 강좌) 하이파이 스피커 제작, 시리즈 1~9
(유튜브) 좋은 음향기기란?
오, 직접 만드는 것도 있군요! 링크 감사합니다. ㅎㅎㅎ
디씨는 모니터링 스피커 위주고, 두두오나 하파코리아는 값비싼 장비들 얘기가 대다수다 보니....ㅋㅋ
크게 안 들어도 시끄러울까요?
아파트 많은 한국 가정 특성상 무리죠 ㅠㅠ
LSR305로 대동단결 (2)
제대로 된 액티브 모니터 들어보고 나서는 값비싼 패시브 스피커하고 앰프들한테는 눈길이 안 가게 되더군요. 나중에 여유 생기면 진공관 싱글앰프하고 풀레인지 백로드혼 같은거 갖고 놀고 싶기는 합니다.
물론 그렇게 놀아도 제대로 된 액티브 모니터 한 쌍은 갖고 있어야겠지요.
lsr305가 JBL 305맞나요?
크기만 작아도 들여놓고 싶었던 제품이였는데
방이 작아서 KEF Egg 쓰고있네요
전 포칼쪽은 디아블로스, 유토피아 라인 말고는 취향에 안맞더라구요,,뭔가 싸질수록 기존에 좋은게 하나둘씩 빠지는 느낌...) 반대로 ls50은 영국BBC 방송국을 위해 만들어진 모니터링 스피커를 기념해서 특별히 디자인된 스피커라 가격대비 kef가 신경을 정말 많이 썼습니다. 단일 동축 유닛으로 방사각, 스윗스팟, 저음 재생 (-5db 기준으로 30hz 까지 그정도 크기 우퍼 유닛에서 정말 잘 나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선 사실 적수가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디아블로 유토피아는 저한테는 무리죠... 적어도 지금은요.
약간 무리해서 갈 수 있을 법한게 아리아인데... 사실은 코러스가 가격상으로는 제일 적당하고요.
제가 지금 와피데일 다이아몬드를 쓰는데, 소리가 풍부하고 음색도 따뜻한 듯 중립적이어서 좋긴 한데, 절대적으로 맑은 고음 쪽은 안 나오네요. 후기 읽어보면 바로 그 점 때문에 들어도 안 피곤하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전 좀 해상력 있으면서 쨍하는 거 써보고 싶습니다.
이거 저거 찾다 보니까 클립쉬는 그런 쪽이 영 아니라고 하길래 제외시켰고, KEF는... 음... 잘은 모르겠더라고요. 생긴 것도 이쁘고 해서 아리아에 관심이 갔던 건데 사용하시는 KEF 제품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3020으로 구동하신다고...
그렇다면 326은 문제 없겠죠?
앰프에 돈 많이 들여야될듯 ㄷㄷㄷ
개인적으로 구동력 이라고 하는 말을 잘 믿지 않는지라 ㅎㅎ 출력 파워와 출력 임피던스가 같을때 구동력이 다르다라는말을 전 이해 할수가 없더라구요.
전 nad d3020 만으로도 집터질만큼 빵빵하게 나옵니다. 덱겸 앰프로 그냥 통으로 씁니다.
대충만 검색해봤는데, 능률이 좋은 유닛은 아닌거 같아서요.
물론 스피커 세계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용... 공간을 구매할 능력이 미천해서 ㅠㅠ
아예 무관심으로 대응중입니다 ㅋㅋㅋ
고임피던스면 문제 없지만, 저임피던스 스피커에 취약한 제품이 몇 있는걸로 압니다.
물론 그런 앰프 설계가 개떡같은거지만요.
헤드폰은 30옴에서부터 100옴 150옴 300옴 600옴에 이르기까지 임피던스가 들쑥날쑥하고 헤드폰앰프 출력단의 임피던스에도 격차가 상당해서 고임피 저임피로 분류할 필요성이 상당하지만 스피커는 그렇지 않습니다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4옴정도가 표준이고, 작은 북쉘프 위주로 5~6옴 언저리, 8~10옴이라고 해놓은게 드문드문 있는 수준입니다
개중에 임피던스가 가장 낮은 대역이 2옴을 뚫고 내려갈 정도로 특별히 고약하거나 임피던스그래프가 hd800고역대 피크마냥 들쑥날쑥대는건 3웨이 이상에 지름 큰 우퍼 여러발 박아놓은 대형 플러스탠딩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몇놈 뿐이에요
참고삼아, ls50이라는 제품이 공칭임피던스가 8옴이라 하는데, 2웨이라서 전기특성이 복잡하지도 않을 것이고 아마 그래프 빼보면 제일 임피던스가 낮은 대역이 6옴을 전후하는 정도일거에요
이건 비슷비슷한 북쉘프의 평균범위에서도 오히려 약간 높은 편입니다
다만 변환효율이 85dB이라는데 이 역시 평균범위에 들긴 하지만 약간 소리가 작게 나오긴 하겠네요
그리고 권장 앰프용량이 25~100와트라고 돼있는데, 생략을 했겠지만 4옴기준 25~100와트겠지요
이것도 딱 평범한 수준이고 설령 100옴보다 저용량의 앰프랑 같이 쓴다 하더라도 아주 큰 볼륨으로 운용하지 않는 한 하자될건 아무것도 없어요
스피커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임피던스 차이가 적은건 잘 몰랐습니다
저임피던스 스피커에 취약한 허접앰프가 있기도 하다는 말씀은 일단 정확해요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낮은 임피던스 상황에서 부하(스피커)가엄청나게 땡겨먹는 전류의 양을 감당해내는게 고성능 파워앰프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구동력이라는 용어는 앰프의 전력용량과 댐핑팩터의 두가지 경우에 관해서 애매하게 쓰이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일단 저부터 헷갈리기 때문에 구동력이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특히 저임피던스 세팅일수록 스피커가 요구하는 전류를 후달리지 않고 모두 밀어내줄 수 있는 역량은 대충 스태미너라는 말로 때우고, 누가 댐핑팩터가 어쩌고 썰을 풀려는 눈치가 보이면 스피커선 짧은걸로 바꾸시라고 한마디 하고 도망감ㅋㅋㅋㅋ
저는 전작을 쓰고 있는데 구동력과 관계 없이 그냥 물려도 충분히 좋아서
톨보이 스피커 같은거 하나 놓고 쓰면 참... 좋겠습니다만.
현실은 북쉘프도 층간소음급인 아파트에서 사는지라 ㅋㅋㅋ
가끔 낮에 psb xb 가동시켜보곤합니다만... 그것도 쉽지않네요.
그래서 좋은게 bose c20인듯... 아파트 사이즈에서 층간소음 유발도 안시키구요 ㅋ
지인이 운영하는 녹음실 방문시 청음했던 Adam AX 시리즈도 괜찬습니다. 액티브고 리본트위터라서 아주 맑은 고음을 들려줍니다. 저음은 라인업별로 우퍼사이즈가 다르니 방 사이즈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가격대는 좀 차이가 납니다. 한번 구경해 보시길.. ㅎㅎ
한국은 대부분이 공동주택... 그것도 건설사들이 최대한 남겨먹으려고 최대한 방음 신경 안 쓰고 만든거라 스피커는 거의 무리입니다. 제가 입문형 북쉘프에서 멈춘 이유이기도 하고요...ㅠㅠ
어디 회장님 마냥 스피커 마음껏 구동할 부동산이 있으면 미쳤다고 이헤폰쓸까요...ㅠㅠ
벽의 울림을 타고 층간소음으로 갑니다.
이걸 줄이려면 기둥식구조로 가야됩니다. 요것만 해도 돈이 많이 들어가서...;;;
비싸도 팔리는 강남 지역이나 저렇게 하지, 그외 지역에는 저렇게 지어놓으면 아무도 안삽니다.
건설사가 나쁜면도 있긴한데... 저런건 감안해줘야되는지라 ㅎㅎ
근데 기둥식으로 해도 스피커 크게틀면 들립니다.
층간 간격이 꽤 넓고 가운데 방음재가 충분히 들어가야 됩니다.
요렇게 짓는게 초고층 주상복합? 이거나 회사건물들이죠.
즉, 아파트라는거 자체가... 스피커를 크게 들을만한 환경이 안되는거죠 ㅎㅎ
아파트면 진동이 내 주변 모든 집에서 다 흘러들어오거든요...
바로 윗집아랫집 뿐만아니라 하나 더 건너에서도 들어옵니다.
음원소스가 아주그냥 돌비애트모스인거죠 ㅋㅋㅋㅋ
클립쉬 r-15pm 으로 종결봤습니다 중고음 좋아하시면 이걸로 종결보실수있을듯 일반적인 스피커로는!
더좋은거 사려면 이사가야함..
하이파이 시스템 집에 갖다가 설치한다 하면 마누라한테 등짝맞을 것 같아서 눈길도 못주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