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DAC을 바꾸니 뭔가 화려하게 들리는것 같은데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스드랍발 Topping dx3 pro가 도착했습니다.
이전 fiio q1 mark ii와 비교해서 뭔가 사운드가 깔끔해진것 같은데 아직 꼭집어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AK4452와 AK4493칩셋의 차이인지 앰프 조합의 차이인지 약간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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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여튼 득템 축하드립니다!!
디지털기기의 전원노이즈는 보통 삐이~~~~~드드드드드드~~~~스슥스슥스슥스슥~~~~ 이런 식으로 들리는 잡음이 아닙니다
대충 -90dBFS 미만의 엄청 미소한 스케일이거나 주파수가 가청음역 밖이어서 사람 귀에 들리는게 아니에요
다만 그런 진동이 신호경로에 묻어들어가서 소리를 변질시키거나, 혹은 부품들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도록 방해를 한다는 원리죠
우리 제품 쓰면 해결이 돼! 라고 주장하는 개발자중에 그 누구도 그런 노이즈를 따로 추출해내서 들려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막연히 일단 믿어볼 뿐입니다만, 그러나 그들의 제품을 적용하기 전과 적용한 후의 음악의 차이로는 표시가 나더라구요
사치를 부리자면 javs나 솜오디오의 오륙십짜리 리니어파워를 장만할 수도 있겠고 어제까지 저도 껴서 얘기나눴던 ifi의 직렬형 노이즈필터도 십만원이 넘습니다만, 그러나 안전사의 물건은 그보다는 훨씬 싼 모양이니 다짜고짜 질러서 한번 써보시는게 그렇게 어려운 결정은 아니겠죠
제 생각엔 바꿔끼고 플레이 시작된 후 5분 안에 [.....?????????!!!!!!!!!!!!!!!!!!!!!!!!!!!!]정도의 반응을 보이실 것 같네요
리니어는 한두칸 위로 용량 넉넉하게 사셔야 됩니드아
부하 걸리면 발열 생기면서 전압이 내려간다더라구요
dx3pro번들이 1a라면 리니어파워는 2a짜리로
뇌이징일수도?! 아니면... fiio 꺼가 좀 고임피던스 지원이 안됐던거 같은데요.
리시버 따라서 저음쪽이 보강됐을지도요 ㅎㅎ
그래도 음색이 다르긴 하네요. 딱 찝을 수는 없지만... 좀더 들어봐야...
fiio는 음색 필터 조정 기능이 없어서 AK4452의 5가지 필터중 뭐가 기본 세팅인지 모르겠네요.
안전사 리니어 어댑터 하나 마련하심 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