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 T1 1세대 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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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헤드폰 갖고 싶은 마음을 소소한 개조로 달래 봅니다.
(아아아아 포컬 클리어 갖고 싶다!!!)
동네 문방구에서 파는 장식용 진주 스티커입니다.
드라이버 유닛 후면과 마주보는 앞쪽에 딱 한 알만 붙여봤다가
제법 괜찮다 싶어서 분산재 역할을 제대로 해보라고 좀 더 많이 붙여 보았습니다.
뒤쪽에는 의자 다리 같은 데 붙이는 부직포 스티커로 흡음 처리를 했습니다만,
그냥 떼 버릴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측정장비가 없어서 정말로 좋아졌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고요.
좀 써보다 영 아니다 싶으면 원복해버리죠 뭐...
(그러다가 드라이버 구멍으로 빠트리면 큰 낭패!)
p.s. 케이블 색은 빨간색이지만 좌측 하우징입니다. 하우징 틈이 벌어지는 문제로 몇년 전에 베이어다이나믹 본사에 수리를 보냈었는데 요렇게 바뀌어서 왔습니다. 물론 플러그 쪽 결선도 같이 바뀌어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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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2:51
19.02.24.
정우철
말씀 듣고 한개씩 떼 버렸습니다. 이 편이 좀 더 나은 듯...
좀 더 들어보고 마지막 하나도 떼버리든지 말든지 결정을 해야겠네요.
진주알은 저 정도만으로도 한계변화 체감하기 시작해서 더 붙이기가 귀찮네요 ㅎㅎ
좀 더 들어보고 마지막 하나도 떼버리든지 말든지 결정을 해야겠네요.
진주알은 저 정도만으로도 한계변화 체감하기 시작해서 더 붙이기가 귀찮네요 ㅎㅎ
16:10
19.02.25.
2등
이러저러해봐야 결국 FR을 변하게 하는 것일 뿐이니~
약간의 EQ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16:18
19.02.25.
터럭
acoustic domain에서 에너지가 잘 제어되면 EQ에도 더 투명하게 반응하지요~
17:00
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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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 띠고 진주알로 싹 덮어버리는게 차라리 나을지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