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 이상한 지름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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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팟 팔고나서 스피커를 들이고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jbl 104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계속 계속 기웃거리다가 점점 그 스케일이 커지는 중입니다... 헤드폰도 클리어지른 마당에 뭘 못하겠습니까.. 올해내에 클리어에 돈 쓴 만큼 스피커에 돈 쓸거 같습니다..
그 대상은 아마 kef 나 jbl이 되지않을까...
그나저나 홈팟 팔고나서 스피커 이것저것 봐보니깐 홈팟이 쓰기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배치가 지랄맞아도 소리가 일관성있게 나온다는게 엄청난 장점인것 같습니다. 연결성이 아주 욕이 나와서 그런거 빼곤 흠이 없습니다. 홈팟 8인치 짜리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연결성 개선하고.. 그러면 바로 삽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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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대체로 무난하거나 괜찮지만, 어딘가 한가지는 아쉽고 사용자의 의도대로 조절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출시하는 편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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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가격대라면 genelec 8030, neumann KH120A 추천합니다.
좁은 공간이라고 하더라도 "최소" 5인치 이상 스피커에서 차라리 저음 딥 스위치를 내려서 듣는게 4인치 미만 스피커에서 뿜뿜 한음표저음 (one-note bass) 듣는 것보다 스트레스 덜 받고 정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지요.
한쪽 통에만 전원&앰프 등 각종 전자부품 들어가고 나머지 한쪽 통은 깡통인 제품은...
그냥 성능 잘 나오는 PC스피커라고 생각하시고요.
제대로 된 액티브 모니터는 JBL LSR305부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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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50은 이미 검증된 훌륭한 제품이라서, 앰프 선택 (혹은 바꿈질) 감당하실 수 있으시면 당연히 추천 제품입니다.
LSX는 처음 보는 제품이고 들어본 적도 없어 뭐라 판단할 수가 없네요.
다만 깡통 액티브와는 차원이 다른 설계임은 분명합니다.
앰프는 각 통마다 독립되어 있고,내장 dac는 마스터/슬레이브 구분이 있습니다.
사실 크로스오버 네트워크까지 DSP로 구성하려면 이렇게 되는게 맞지요.
genelec, neumann, dynaudio(pro) 등에서 나오는 전문가용 모니터도 최상급 제품은 다 이런 방식입니다.
좌우가 물리적 & 기능적으로 비대칭인 제품은 피하고 싶은게 제 개인적인 강박이라서, 모든 스피커 통을 다 똑같이 receiver로 하고 별도의 작은 transmitter 박스에서 사용자 콘트롤과 DSP를 담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게 하면 좀 덜 "스마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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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앰프 바꿈질을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액티브 스피커로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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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그 정도 가격이면 앰프 선택지도 넓어지는데...
사실 패시브 스피커를 완벽히 구동하는 앰프라는게 상상속의 유니콘 같은 물건이라서...
스피커 가격의 두 배 이상을 투자해도 항상 의구심이 남고 뽐뿌 받는건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작은 크기의 고성능 모니터 스피커일수록 그래요.
한 때는 LS3/5a에다가 초대형 파워앰프 물리는게 유행했었지요.
보수적으로 추천 드리자면 위에 추천해드린 아날로그 입력 액티브 모니터 + XLR 가변출력 지원하는 DAC (=모니터 콘트롤러)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Teac NT503 모델이면 블루투스 & 네트워크 플레이도 됩니다.
좀 더 혁신적인걸로 DSP 들어간 제품 고르시면 genelec 8330도 있습니다.
https://www.thomann.de/de/genelec_8330_apm_pack.htm
심지어 측정 마이크와 응답보정 소프트웨어까지 줍니다.
이것도 LS50w보다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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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성 때문에 파신건가요?
홈팟 좋으셨으면 jbl 104는 좀...멀리 떨어진 모델아닐까요. 극저음이 하나도 없다고 하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