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도 지겹겠지만 스핀핏
쓰기도 민망하지만 스핀핏
며칠전에 탈퇴각이라고 글을 썼는데
왜 그랬는가 간단히 찌끄려놓을라구요
긍까 이게 걍 빡 꽂으면 찌그러지는데
그래서 겉에 살짝걸치면 된다는 분도 있었고
그랬는데요.
저는 싸이즈를 작은걸해서 깊게 쑤셔박는게 맞지않을까 했었죠.
스핀핏 대중소 중에 중은 무조건찌그러지고 대는 겉에 슬쩍걸쳐지고 소는 꽉 쑤셔박으면 잘막히고 그랬죠.
그래서 중팁은 이상하게 안맞는다는게 제 이야기였고
다른분들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었죠.
근데 저는 지금 스핀핏 중짜를 잘 끼고 있네요.ㅋㅋㅋ
물론 귀가 부어오르기도했을수있고 컨디션에따라 많이 달라지긴하지만
아무튼 어떻게 중팁을 끼웠느냐..
이게 아시다시피 머리통이 돌아가는 팁이죠 걍 돌아가는게아니고 스프링처럼 들어갔다 나왔다도하죠
아무튼 제가 얼마전에 아!!!!이거다!!!하고 깜짝놀라서 탈퇴하고 이어폰씹어먹고 전철에 뛰어들뻔하게 됐던
스핀핏 중짜 착용방법은 이겁니다..
일단 겉에 걸치듯이 툭끼워서 차음이 되게 합니다
그리고 손가락하나로 스위치를 누르듯이 이어폰 하우징을 일케 살살 뿅뿅뿅
천천히 누릅니다
그럼 얘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조금씩 밀려들어가는데 그렇게 천천히 넣으면 찌그러지지않고 차음이 된 상태에서 깊은 착용을 할수있습니다.
그렇게 착용한 다음에는 시험삼아서 좀더 쎄게 꾹꾹눌러보아도 팁이 찌그러지지않네요.
물론 꼭 찌그러트리고야말겠다는 마음으로 독하게 누르면 찌그러질지도모르지만
충분한 삽입깊이가 나오면서 그냥 냅따 빡 꽂았을때는 도저히 못쓸물건이라고 느꼈던 스핀핏중짜가 잘 맞고 있습니다.
지금도 뺐다가 그냥 다이렛트로 빡 끝까지 넣으면 백빠 찌그러져서 소리가 다 빠져나갑니다.
긍까 살짝 걸처서 딱 막은뒤에 살살 천천히 뿅뿅뿅 눌러서 슬금슬금 집어넣으면
아주 착용감도 깊숙히까지 꽉찬느낌으로 베이스도 풍성해지고 중고음의 선명함도 ㅠ지가 됩니다.
끝!!!
댓츠더바럼라인 비코즈 후대장 쎋쏘
댓글 24
댓글 쓰기돈은 없고 그래서 팁질이나해볼까하던 참이었습니다
항상 땡큐염
어... 음... 그게 의미가 없는게, 문제는 귀에서 밀려 나온다는겁니다. 치찰음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특유의 긴 이어팁의 길이가 5005의 노즐 각도랑 안 맞아서 이어팁이 자꾸 귓구멍에서 밀려나와요(...먼산)
잘 착용하면 음질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착용이 힘들어서 안됩니다....
더미 헤드나 커플러에 잘 들어가서 측정이 잘되도 실제 착용이 안되면 측정치가 잘나온 의미가 없고,
더미 헤드나 커플러에 실제 귀처럼 이어팁이 잘 안들어가면 소리가 줄줄 새나가는 측정치가 나올겁니다.
? 으... 어... 다... 다행일까욥? ㅋㅋㅋ
늘~상 전...
텅~~장 이기 때문에.... ㅎㅎㅎㅎㅎ
다행인거라고 생각합니다. (....)
왜냐면 스핀팁 CP2xx는 2만원씩 받아먹는 비싼 이어팁주제 한번 샀을때 3쌍 안넣어주고 1쌍만 덜렁 넣어주거든요. 정말 너무 돈아까워서.... orz....
터럭님이 꼬셔서 샀는데 안맞아서 다른 사이즈로 1쌍 더 샀는데 어찌나 돈아깝던지
아... 그러셨구뇹...
어쩌다 영디비 사무실 부근, 강사연에 갔었는데, 저음이 더 강했던 ATH-LS200의 음색이 CP230 M1을 끼우니까, 꽤 플랫한 밸런스로 바뀌어서 제 취향에 아주 잘 맞았었거든요..
https://www.0db.co.kr/xe/27005
아, 이어팁 자체는 좋다고 생각해요.
그 이어팁을 산 이유였던 n5005랑 너무 안 어울리는 마당에
2만원에 1쌍밖에 안 들어있어서 가뜩이나 억울한데 더 억울한 느낌이라 그렇지,
잘 어울리는 이어폰을 찾으면 괜찮은 이어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스핀핏 홍보대사가 되셨습니다. ㅋㅋㅋㅋ
제글 보면 오천오 기본팁 대짜하나 보내라고 했는데
안보내네요 주소를 안적어서그릉가.. ㅠㅠ
아하... 이렇게 한번 써봐야겠군요 ㅋㅋㅋ
그런데 lg 쿼빗3 akg는 이걸 사용하니 좋기는 한데 이상하게 정 착용이 다른 녀석보다 힘들어서...
xba-300ap는 스핀핏 정착용이 상당히 쉬웠는데 소리가 자체 소니팁 보다 별로라서 결국 지금까지 잘 안 쓰네요.
아이콘x 2018에 스핀핏 들어가는지 끼워보고 테스트 좀 해봐야 겠네요.
네 물론 이빠이 빡!!끝까지 넣는것은아닌것같구요 ㅋ
다만 완전 붕~뜨게하는것은 아닌게 분명한것같습니다
로션을 바르니까 잘되네요 ㅋ
스핀핏은 안 써봤는데 이렇게 고생하면서도 쓰게 만드는 장점이 있나요???
그 와중에 스핀핏이 2차이도 굴곡안쪽 까지 들어갈수있어서... 정착용되면 커스텀이어폰과 같은 소리가 난다고 보심 될꺼에요.
근데 이거 기본팁이 스핀핏인바람에
본의아니게 일케됐네염 ㅋㅋ
전 지금일단은 cp100z (코드리스용) s 사이즈를 쓰고있거든요.
1차 들어가게 하고 (살짝 찌그러졌다가 한번 들어가는곳) 그냥 쓰네요 ㅎㅎ
cp100 s 사이즈로 말씀하신대로 해보긴했는데... 안익숙한것도 있지만 꽤나 어렵군요 ㅋㅋㅋ
여러번 해야 한번 제대로 되는듯. 하고나면 뭐 괜찮은거 같지만 cp100z 와 비교했을때 딱히 나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밀착이 좀더 많이 되는거 같긴합니다.
또 이러고 있네요 ㅋㅋ 망할 정착용..
로션을 아주 살짝 바르니까 이게 안찌그러지고 쥬욱 들어가는 것같긴해요 ㅋㅋ
앜ㅋㅋㅋ 후대장님 요즘 제가 쓰는 이어팁 이야기 해드리고 싶게 왜 이런 글 올리세요 ㅋㅋ
저도 너무 바꿈질 많이해서 올리기 그래서 글을 안 쓰고 있었는데
가뜩이나 지금 제가 쓰는 이어팁은 구하기 실리콘 팁의 장점은 다 가져가면서 언급하신 팁 찌그러지는 문제가 있을수가 없어서
갖고싶으실텐데 문제는 구하기 힘든 이어팁이라 복장뒤집어지실텐데 앜ㅋㅋ
여름에 지인 미국 여행 간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말씀해 주세요 ㅋㅋ
오랜만에 뵙네요 ㅋ
기왕 베리신 몸..
...이 아니고, 소소하게 투자하신 김에,
더 사운드랩에서 판매중인 더블 플랜지인 CP2xx계열도 구해 보세요.
쌍당 2만원이라 비싼 편이지만, 끼웠을 때 이도에 짝 달라붙는 착용감으로 괜찮은 음색을 들려주거든요., 종류로는 CP220 M1/M2, CP230 M, CP240 S/M/L 이 있습니다. 우선 추천은 CP240중 Small이나 Medium입니다.
http://www.thesoundlab.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06&cate_no=47&display_grou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