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갓 EN700PRO 하루 사용기...
오늘 G7과 EN700PRO가 와서 둘이 조합해서 몇가지 들어봤는데요..
소리가 판타스틱하진 않지만 일단 마음에 듭니다. 합격점 주고 싶네요.
약 V자형도 괜찮네요.
일단 귀가 너무 편합니다. 예전에 쓰던 반커널형 보스 이어폰보다 제귀엔 이게 더 편 함.
(제가 귀에 열이 좀 있어서.. 여름철 귀쿨러용으로 써도 될듯..)
엉뚱한 비교지만 그래도
모니터오디오 보급형 브론즈2 >>>>>>> 심갓 EN700PRO >>> 소니 WI-1000X
정도네요.
야마하 SW300 서프우퍼와 브론즈2를 적절위치에 세팅해서 방에서 듣는 조합은 정말 감동의 전율인데.. ㅠ
공간감 차이도 그렇고.. 이어폰의 한계인가 봅니다. 그래도 계속 들어봐야겠지요.
심갓en700pro랑 아리아 두개 놓고 정말 머리 빠지게 고민했는데
(사실 편안하고 플랫하다는 아리아 사고싶었으나.. 선 교체가능에 결국 굴복당함;;)
잘 고른것 같습니다. 터치노이즈가 크게 없어서 조용한 곳에서 산책하며 듣기에도 좋고..
( 덤으로 개조비와 선값도 굳히고..)
야외에서도 편안하게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거에 만족해야겠습니다.
PS. (브론즈2 같이 선명하고 쨍쨍한 고음, 해상력 높은 소리를 들을려면 결국 ER4로 가야하나.. )
댓글 7
댓글 쓰기(이어폰 치고 소리가 공간감있게 풍성하게 들린다랄까..)
v자여도 째지거나 거칠지않고 음선두터우면서 부드럽게 고급진느낌으로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괜히 얄포는 아닙니다만
얄포도 착용감을포함하여 단점이 분명하죠
타겟에 맞추고싶으시면 많이 들숙날숙하지않고 저음고음 재생폭이 넓은애들로
이큐조절을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플렛한이어폰이 몇개없고 있다고해도 장단점이 있고
그래프에서 보기힘든 음의 질감같은것도 있고
여러모로 한 이어폰을 딱 이거다라고 말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얼추비스무르한걸 구해서 물리적튜닝이건 이큐튜닝이건 연구하는게 답인것같습니다.ㅍ
소리가 훨씬 더 좋게 들리네요.
베리굿입니다. ER4 안가도 될것 같네요.
낮엔 못 느꼈던 공간감도 잘 느껴지고..
이큐세팅 없이 일주일 더 들어보고 다시 소감 리플로 남기겠습니다~
오... 기추 성공을 축하드려욥... ^^
탈착식이지만 청음샵의 샘플은 핀 결합 부위가 꽤 헐거워 케이블이 금방 빠지더군요. 빈번한 탈착은 자제하시길..
다 터럭님 덕뿐입니다 ^^
EN700의 경우는 EQ를 추천하자면, 아래중 하나를 적용해 보세요.
-5 dB @ 200 Hz 거나
+5 dB @ (1 kHz, 16 kHz)
좋은 제품 지르셨네요 부럽습니다.ㅎㅎ 저도 하나 사고싶네요 진짜 좋아하는 제품인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