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IER Z1R 청음했습니다
nomad
5236 3 6
확실히 놀랍네요. 무슨 곡을 듣던 곡에 즐겁게 들을 수 있네요. 특히 베이스와 타악기 재현력이 놀랍네요. Til Tuesday의 voices carry는 딱히 녹음 레퍼런스는 아니지만 수백 번을 들은 곡인데 베이스 코드 변화가 이렇게 하나하나 딱딱 떨어지게 들린건 이어폰에선 처음 같네요. 같이 들은 포스텍스 오픈형 th909 저음이 벙벙대고 별로로 들릴 정도로요. 녹음 상태가 나쁜 80년대 신디사이저 팝을 듣기도 좋았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포칼 스텔리아가 딱 떠오르더군요. 살딱 부드러우면서고 어둡지 않은게요. 돈만 있었으면 샀을 겁니다. 물론 없을 때 사게 만드는게 진정한 걸작이겠지요. 약간 걸렸던게 Eric Johnson의 걸작 cliff of dover를 들을 때 기타보다 베이스가 더 인상적으로 들렸습니다. 에릭 존슨은 기타리스트입니다! 😀 Charles Mingus의 음악 같이 베이스주자가 밴드의 핵심인 음악을 들으면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어쨌든 돈 없는 신세한탄하며 나왔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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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9:39
19.03.25.
예림이아빠
오 저것도 청음(?)해보고 싶네요
10:31
19.03.25.
2등
그래서 언제 지르신다구요?ㅎㅎ
09:40
19.03.25.
벤치프레스좋아함
일단 지난주 연금복권이 실패해 한주 더 기다려야합니다 ㅋㅋ
10:31
19.03.25.
3등
저도 z1r 듣고 상당히 괜찮게 나왔다 싶었는데
이펙트오디오 멀린 들어보니 멀린 생각 밖에 안나네요 다시 z1r 들으니 처음에 들었던 감흥이 감쇄되던
10:43
19.03.25.
느티육
멀린은 고음이 더 쎄서 시원한 음색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럴 것 같습니다~
11:17
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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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도 핫셀블러드 같은 브랜드는 아에 써볼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하는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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