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후기 & 간단 청음기

후기를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했는데

못온사람들 부러워하고 그러니까 오히려 더 후기를써서

약올려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쓰기로하였습니다.

20명이 다 꽉차지않았기때문에 좀 사람들을 부럽게 할 필요가 있겠다 뭐 그래서?

아무튼 후기를 보니 저는 1차만 하고 일정이 있어서 일케 빠졌는데

2차가 꿀잼꿀맛이었던 것같아서 속이 매우 쓰립니다..

제가 고기를 얼마나 잘먹는지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흠 오늘 아무래도 드립이 부대끼는 삘이 있네요..

아무튼 신불루님께서 저를 위해

노래할려면 사용하라고 팝필터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거 콘덴서에 껴가지고 푸푸파파 하는소리 막아주는 필터 말이지요.

근데 마이크가 없는 상황에서 마이크대신 필터에..ㅋㅋㅋ

아무튼 아주 신선한 느낌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왜 가지고 계시냐 했더니 

신블루님도 취미가 노래하는게 취미라고 하시더군요.

아주 목소리가 좋으셔서 기대가 됩니다 

담에 터럭님 오시는날 노래를 한곡 부탁드릴께요.

흠 이런식으로 적다보면 너무 길어질것같네요..

암튼 영디비 게시판에서 평소에 즐겁게 이야기나누던 분들도 한분한분 아주 방가웠구요

WL님이 그분이셨다니.. 저는 사실 딴지일보의 진정한 대장 후언니입니다..

아 그리고 WL님 말씀하시는 목소리가 아주 좋고 멋있어서 놀랐습니다.

담에 언제 제가 기타칠테니 합주나 한번..

그리고 옆에 일케 앉아서 계속 얘기한 썬라이즈맨님 반가웠습니다 래알

아무튼 처음 닉네임들어보는 분들도 재미있고 반가웠고

전에 들어갔었던 올뷰 단톡방 식구분들도 오셔서 혼자 방가워했습니다.

아무튼 가자마자 음료수를 엎고 시작해서 맘고생할뻔했는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글구 퀴즈를 일케 폰 웹브라우져로 접속해서 현장에있는 화면을 보고 답을 누르는 스피드게임이라는데

제가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눈이 잘 안보이기때문에

첨에는

눈이 안벼서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 할 뻔 했으나 

혼자 문제를 머릿속으로 풀어본바 눈이 보였어도 전혀 상품과는 관계가 없었겠구나..

차라리 눈이 안벼서 못풀었다고 핑계라도 댈수 있으니 다행이다 하였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1등2등3등이 전부 만점이고 속도싸움이라는데 뭘 어쩌겠습니까 ㅋㅋ

그래도 베이어다이나믹에서 나온 이 아직 국내 정식 발매가 안된 이 유니크한 이어퐁을 

선물 받았기 때문에.. 

언제라도.. 제가.. 출시를.. 중고장터에서..미개봉으로..

할수 있었으나 이미 개봉을 했으니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 ㅋㅋ

아무튼 이거 소리를 들어보니 할얘기도 많이 있는데 청음기도 나중에 해야하나염? ㅋㅋ

아 글구 이거 집에오면서 생각했는데 한번씩 들려드리고 올걸 

실수했네요 

그건 그렇고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갠적으로 헤드퐁을 상당히 불편해하기때문에 이번에는 무조건 최대한 착용감좋다는거를 1순위로 놓고 샀습니다.

좀 이름있는 헤드퐁을 지금까지 srh840, k702 일케 두개 써보았는데 둘다 착용감이 맘에 안들었거든요.

840으ㅡㄴ 워낙 무겁고 더워서 가뜩이나 노래하면 땀나는데 너무 극혐이더라구요..

그리고 702는 그 위에 고무줄로 일케 한게 자꾸 누르니까 신경도 쓰이고 암튼 

그래서 R70X를 산거죠. 뭐 여러모로 만족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어컵이 작아서 왼쪽귀가 좀 아플때가 있고 이 헤어밴드라고 하나 이 게 드르륵드르륵하면서 늘어나는게아니고 그냥 702처럼 고정인데 그게 좀 짧다는 문제가 있어가지고

아무튼 좀 웃낍니다 이게..

그런데 정모에서 들어본 헤드폰중에 R70X가 젤 작고 불편하더군요 ㅋㅋㅋㅋㅋ

뭐 머리가 커서 그렇지만 아무튼 다른것들은 하나같이 밴드 길이가 조절되고 불편함이 없었다는 점..

어이가 없네 

아무튼 꼭 뭘 살때는 청음샵에 가야겠습니다. 진짜..

아무튼 제가 뭔소리하는지 좀 모르겠는데

아주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일케 보냈다는 이야기를 아까부터 하고있는 겁니다.

쌩유~

그리고 간단히 청음해본 이헤폰들 느낌

1 포칼 스탤리아

겁나서 오래들어보지는 못했지만 뭔가 이름이 스탤라라는 단어를 일케 사자성어로 바꾼게아닌가 짐작이 되는데

만약 그렇다면 이름 그데로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음부가 아주 화려하게 별처럼 일케 빛을 뿌려대는 삘이더군요.

심벌을 한장 치는데 느낌적으로는 두세장을 동시에 여기저기서 처대는 느낌이 들정도로

원래 있는 소리보다 뭔가 악기를 몇명이 더치는 삘이 들정도로 상당히 화려하고 멋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2 포칼 유토피아 

헤드퐁을 하나만 사야하고 뭐 가격관계없이 고르라면

오픈형으로는 이걸 고를것같네요

클로즈형으로는 스땔리아?

3 포칼 엘레지아

위에 두분들을 일케 듣고 들어서 그런지 심심하게 들렸습니다.

흠.. 귀베렸네..

4 소니 z1r

헤드퐁삘이 난다는 리뷰가 있었는데

귀에 꽉들어오는 삽입느낌만 무시하면 정말 포칼 스탤리아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m9랑 비교하는 리뷰가 있던것같은데 전혀 지향점이 다르기때문에 비교대상은 안되는 것같고 

스탤리아처럼 전체적으로 발란스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고음부가 상당히 화려하다는 점  

뭐 저만 그런지 모릅니다만 비슷한 인상으로 남아있네요 

5 베이어다이나믹 DT240pro

와.. 깜짝 놀랬네요 

착용감도 괜찮고 와.. 정말 이거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와.. 가격이 일단 10만원대 초중반이라고 하던데

뭐 흠잡을대가 없네요. 고음이 엄청쎄게나오는 베이어다이나믹 온이어 엄청비싼거 그거를 먼저 듣고 들어서 그런지 

발란스도 아주 좋고 소리 질감도 흠잡을대가 없는 것같고 

아 밀폐형 가지고싶으면 걍 이걸 사면 되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암튼 젤 놀램.

6 hd660s

고음이 짐작했던것보다 더 날카로워서 놀랬습니다.

저음이 좀더 둥글게 부드럽게나온다면 800이랑도 비슷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 이것도 착용감이 괜찮아서 어이없네요 

7 R70X

제가 가지고 간 애죠.

유져리뷰에서 구석구석 각잡고 빨아볼생각이니 간단히 말하자면

뭐 다른것들이랑 똑같은 노래가 나옵니다.

저는 이걸로 틀면 한국노래나오고 막 유토피아로 틀면 막 팝쏭이라도 나올줄알았는데

같은 곡이 재생되더군요.

오케이 통과.

아무튼

손이 안풀려서 글이 써지지가 않네요

아무튼 덕분에 편안히 즐겁게

잘 다녀 왔습니다.

굿모닝

p.s.

댓글 이벤트

커피머신 짱맘에 들더군요

크.. 

pp.s.

영디비님 목소리도 영상으로 들을때보다 멋있습니다

원래 목소리가 멋있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