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 오디오파일
들의 사상들이 몇갈래 있는데
그중에 큰 비중 차지하는 한가지
"일본제스피커의 저음은 진정한 저음이 아니다"
https://blogs.yahoo.co.jp/tiromie/41214409.html
예를 들어 일본 할저씨들 중에 탄노이 마니아가 정말 많지요.
일본 할저씨들이 탄노이 찬양하며 이론도 곁들이는데
그들이 다들 딱 위 링크에 나오는 것 같은 내용을 토씨 하나 안틀리고 설파해댑니다. 일본 탄노이 마니아 할저씨들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다 똑같습니다.
저는 지겨울 뿐.
우리나라에도 이러는 말들 많지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ambo29&logNo=22046259177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이러는 말들도 많고요
http://analogstyle.co.kr/archives/1909?ckattempt=1
남자사회는 다 똑같죠.
댓글 8
댓글 쓰기전문가 분들 무슨 이야기인지 해석좀... 영디비 글중 제일 난해하군요.
저음 좋아하는 저도 할저씨인데...ㅠㅠ
예...?
저도 그 레파토리 듣고 혹해서 빈티지는 아니지만 나름 프레스티지급 탄노이 들여봤었습니다.
음악듣기에 매력은 있는 소리지만... 기계적인 성능에서는 스캔스픽, 포칼, B&W 같은 브랜드들과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한~참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매번 신세대가 나올 때마다 "더 이상 예전처럼 멍청하지 않다!"는 말은 꼭 나오고, 그러면서도 "예전의 맛을 잃은것 같다"는 소리도 꼭 같이 나오는데... 결국 오십보 백보라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클래식 녹음조정실에서 Genelec 8260A, ME-G 922K 들어보고 동축 (or 풀레인지) 찬양하는 어르신들 말씀이 일리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거기에 비교하면 Adam S4A와 B&W 803D2에서 나오는 소리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가짜소리인게 대충 들어도 확 티가 날 정도였지요. (Genelec, Adam, B&W는 쾰른 서독방송국에서, ME-G는 뒤셀도르프 로버트 슈만 음대에서였습니다.)
탄노이는 동축유닛이니까 더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면 ... VW비틀 타면서 마치 포르쉐 타는 듯한 감흥을 즐기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시 차는 공랭식 RR이야!"
전 드라이버 방식은... 뭐 잘 모르겠더라구요. 헤드폰에서 dd, 평판 들어봐도 잘 모르겠...;;
예전 생각이 나네요.
클래식을 싫어 하고 즐기지 못하던 동생들에게
반 감금식으로 1년 동안 들려주니 후에 클래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고백을 들었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