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는 포크송에도 흥미가 생기네요
Dolp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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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신디팝 정도만 좋아하다가 최근에는 포크송도 좋아졌네요. 무엇보다도 가볍고 무난하면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주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멜로디나 가사가 부담이 없어서 힐링하기에도 클래식 다음으로 좋고요. 제가 지금까지 들어본 포크송 중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다음 정도입니다.
- 밥 딜런(Bob Dylan) - Blowin' In The Wind
- 존 덴버(John Denver) - Rocky Mountain High
- 존 덴버(John Denver) - Take Me Home, Country Roads
- 존 덴버(John Denver) - Sunshine on My Shoulders
- 짐 크로치(Jim Croce) - Time In a Bottle
신기하게도 감동과 전율은 팝송보다도 포크송이 더 진실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게다가 존 덴버, 짐 크로치 같은 분들은 일찍 돌아가신 것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밥 딜런과 같은 경우에는 고(故) 스티브 잡스(1955 ~ 2011)가 생전에 열광했었던 가수로도 유명하죠. 포크송을 더 들어봐야 겠습니다. ^^
안치환도 못지않게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