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DMP-1Z와 MDR-Z1R동시에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아마 일요일 아니면 월요일 도착예정입니다...
1달 월급 200인데...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최고급으로 사버렸습니다(60개월 할부로 구입함..;;;).
마음 흔들일 없이 이번에 지른 장비들이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쓰며, 나중에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ㅎㅎ;
댓글 20
댓글 쓰기어제 물건와서 듣고 있습니다.
마음이 흐뭇하긴 합니다 ㅋ;
기추도 부담없도록 번창하셔야죠.. ^^
와 통 크시네요ㄷㄷ
지금까지 헤드폰 구입한적도 없었는데 ㅠㅠ
지금 제가 제정신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미개봉 상태에서 반품하라고 하고 싶네요.
저는 비추드립니다. ㅈㅅ
취미는 자신의 연봉의 1퍼센트를 넘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것 저것 지르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한번도 그 선을 넘은적은 없습니다. 결혼전에는 저도 자동차 오디오도 설치해본적이 있지만 연봉의 10퍼센트 정도였던 기억이 나네요. 주식하는것 보다는 오디오 사는게 나을것 같기는 하지만 지금의 지름은 과한것 같네요. 5년동안 월급이 오르기는 하겠으나 자신의 월급에서 10퍼센트가 넘게 할부금이 나가는것은 좀...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 같습니다 ㅎㅎㅎ
어제 물건 잘 도착해서 지금 듣고 있는데...
이렇게 되버린거 잘 쓸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예림이아빠님 말씀에 한표...
물론 소득에 비해서 싸냐 비싸냐는 제가 감히 말할 수 있는게 아니고요. (소득과 자산은 별개죠) 제품 자체가 돈값하기 어려운 포지션에 있어서입니다. 수집가의 컬랙션을 완성하기에는 가치와 의미가 있는 제품들이지만, "검소하게 모은 돈"으로 고심 끝에 최고급으로 지르기에 어울리는 제품이 아닙니다. (저축을 먼저 하든, 할부금을 나중에 갚든 상관 없이) 금세기 들어서는 시그니쳐급 제품들로 천만원 값을 부를 만큼 소니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성기 R10과는 비빌 수도 없고 끝물 퀄리아 시절하고도 비교할 수가 없지요. 그나마 퀄리아는 시원하게 망해서 귀해진 케이스...
차라리 코드 데이브가 어떨까요?
거치형이지만 Z1과 비슷한 사이즈라서 출장이나 기숙사 생활에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측정 성능도 엄청납니다. 벤치마크 DAC3에 뒤지지 않죠. 벤치마크가 더 싼건 함정...처럼 보이지만 데이브는 통알루미늄 절삭 케이스에 기성칩이 아닌 커스텀회로를 쓰니까 측정치와 가격으로만 비교하면 안됩니다.
저는 아마 Sony라는 브랜드와 이번에 새로운 형태로 나온 DMP-Z1과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질렀습니다;;
이미 제 곁으로 와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ㅋ;
저 지금 아마 제 정신이 아닌거 같애요.....;;;;
근데 이미 때는 늦어버려서 ㅠㅠ
이렇게 되어버린거 소중히 오래오래 쓰는수 밖에 없을거 같애요...
아마 분명히 지금 구입한 것들이 질릴 날이 올거 같은데...
그때는....
오픈형 헤드폰 하나 사서 기기의 차이를 느끼면서 지내려 합니다.
다시 한 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m(..)m
멋지십니다!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세상에 정답이 없고 윤리적이나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을 하신게 아니니,
전 잘 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만큼 만족스러운, 행복한 음감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기대이하로 맘에 안드시면 다시 파세요.
적잖은 수업료가 따르겠지만 그 또한 그냥 날린게 아닌 특별한 경험을 하신 것에 대한 대가 이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용기가 없어서 못 합니다...
어쩌면 제가 평생 가져보지 못할 조합으로 음감을 하게 되시는겁니다^^
지금 이 조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그게 문제인거 같애요..;;;
일단 지금 장비 쓸때마다 닦아가면서 소중히 오래오래 쓰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60개월 할부면.. 무이자는 아닐테고 큰지름이군요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