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ZS10 pro 도착 - 간단 소감
이쁘네요. 디자인 잘 뽑은듯...
태슬라급 DD와 4BA 제품입니다. 디락mk2와 비청해 보았습니다. 공간감과 댐핑 및 음색 선명도 차이가 많이납니다. 1DD를 꽉 막아 만든 제품과 댐퍼가 적용되고 BA가 보조해주는 사운드를 내는 듀만콘뎀과 차이가 날 수 밖에요. 드라이버 뒤쪽으로 3개의 홀이, 앞쪽으로 1개의 홀이 있습니다. 이렇게 홀이 있어야 드라이버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저음이 풍부해지죠. 중저음이 조금 강하지만 일반적인 V자 사운드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사운드네요. 저음은 아주 단단합니다.
아쉽게 소스기기에 따라 노이즈는 살짝 들립니다. 거치형에 물려서 하이게인으로 놓으면 노이즈가 들리고 로우게인에서는 안들립니다. 좀더 설계기술이 나아지기를 바래요.... 물론 음악을 켜면 노이즈는 안들립니다. 대부분의 기기에서는 들리지 않으니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35불에 샀는데 그사이에 32불로 내려갔네요. 4만원 아래에서 살 수 있는 제품중 최강의 가성비일듯 합니다. AS10과는 저음 댐핑 특성이 다르군요. 아주 깔끔하고 단단하네요. 저음은 역시 DD가 더 나은듯... 저는 부드러운 저음을 좋아하는데 단단한 저음도 듣기 좋네요.
하지만 중국제 듀만콘뎀의 특색인 뭔가 어수선한 느낌은 여전하네요. 그래도 사운드는 좋네요. 신나는 곡 위주로 들으면 좋을것 같아요. 비올레타 듣고 있는데 좋군요. ㅋㅋ
V자 사운드 좋아하시면 강추.... 중국제라고 망설이지 말고 싼맛에 사서 들어보세요. 그정도 값은 충분히 합니다. ㅎㅎ 자세한 리뷰는 좀 더 들어보구...
댓글 17
댓글 쓰기E1000 이가 떡하고 버티고 있는데...
다음 타자로는 Bevi와 Crescent, ...
아무렇지도 않은데...
넹...
알겠사와요~~ ^^;;;
셋 다 플랫은 아니지만요..
kz 예전 제품들을 생각해보면 진짜 많이 발전한 듯요ㅎㅎㅎ
ZSN의 유닛을 그대로 사용해서 뽑았더라구요
물론 모회사의 향기가 조금 풍기긴 해도 자사 디자인인데 잘뽑혀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아보이더라군요
AS16이라고 16ba 제품도 나왔던데 너무 가격의 압박이...
아무래도 잘 다듬어진 16ba제품은 너무나 고가인지라...
가성비가 뛰어나보이는군요
일단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듭니다. 하나 사고 싶네요.
디잔이도 좋고, 보라색도 희소성이 있어 보여서 구매욕심 생기네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