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니 타이요 공장으로 견학을 가 보았다

 

2017년 12월 16일 e 이어폰 블로그(https://e-earphone.blog/?p=1253623) 글을 번역해봤습니다. 의역, 오역 많아요... 그리고 문제시 삭제합니다.
  
그리고 이 공장이 어느 공장인지 궁금해 하실분들이 계실텐데, MDR-Z1R, IER-Z1R, DMP-Z1 같은 플래그십 제품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그치만 다른 것도 만들어요~
 

드디어! 
 

그 "소니 타이요 공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글의 마지막에 실제 "소니 타이요 공장"의 견학 영상도 준비를 해 두었기 때문에, 

꼭, 마지막까지 잘 읽어주세요!  
  
소니 타이요 공장 견학  
 

 
 

소니의 제조를 책임지고 있는, 오이타의 소니 타이요 공장. 그 내부를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공장안에 들어가니 바로 눈에 띈 것은 이것! 
 

   
오오! 이 마이크 본 적 있는거네요! 
  

 
 

초 유명한 콘덴서 마이크, C-38 입니다! 

통칭 만담 마이크라고 하죠! 간사이 사람답게 반응 해 버렸네요!

 

*간사이 지방, 특히 오사카쪽이 만담으로 유명합니다. 만담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은 대부분 그쪽 출신일거에요. 
  
소니 창업자가 소니 타이요 공장을 설립한 이유 
 

  
 

사회 복지 법인 타이요노이에 창립자 나카무라 유타카 박사

"세상에 몸과 마음에는 장애가 있더라도 일에 장애란 있을 수 없다. 장애인을 감싸기보단 일할 수 있는 기회를."

「世に心身障がいはあっても仕事に障害はありえない。身障者に保護より働く機会を。」

 

소니 창업자 이부카 마사루

"장애인의 어려움으로 건강한 사람의 몫보다 더 뛰어난 것을....."

「障がい者の特権無しの厳しさで健丈者の仕事よりも優れたものを……」

 

의 두 마디가 소니 타이요 주식회사의 이념입니다.

 

우리 e 이어폰 직원들이 소니의 제품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스튜디오 모니터 헤드폰계의 금자탑 「MDR-CD900ST」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7506 여기, 소니 타이요 공장이 그 「MDR-CD900ST」의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장인 것입니다! 
  
소니 타이요란? 
  

 
 

전 사원의 70%가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이 큰 공장은, 1978년,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회 복지 법인 「타이요노이에」의 운영에 동참한 소니 주식회사 설립자 고 이부카 마사루가 설립한 소니 타이요 주식회사입니다. 이런저런 장애가 있는 사원이 개성과 능력을 살려서, 각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니 주식회사의 특례 자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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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타이요는 오이타현의 하야미군 히지마치 오가에 있습니다. 건물의 면적은 약 4,700 제곱미터고 부지 면적은 약 12,000 제곱미터! 축구장은 105m×68m, 즉 7140 제곱미터로, 제법 큰 공장이라는 걸 알 수 있겠지요. 자연이 많은 환경이라, 평소, 오사카 나니와구에서 일하는 저에게 꽤 치유되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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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 자회사 : 일본 법상의 개념에서, 장애인의 고용에 특별한 배려를 하는 장애인 고용 촉진등에 관한 법률 제 44조에 규정하여, 일정의 요건을 채운다음 후생 노동 대신의 허가를 받고, 장애인의 고용률 산정에서 모회사의 한 사업소로 보는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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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리를 소니 타이요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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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의 유래는, 소리「SOUND」와「SONIC」의 어원이 된 라틴어 「SONUS」와, 작은 것이나 아이를 뜻하는 「SONNY」로 부터 왔고, 오디오 (음향기기)는 소니를 상징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소니 타이요는 아까 말했던 모니터 헤드폰 「MDR-CD900ST」 외에도, 통칭 「만담 마이크」라고 불리는 콘덴서 마이크 「C-38B」나, 현재 플래그십 헤드폰인 「MDR-Z1R」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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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활동 
  

  
 소니는, 「유저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회사로 계속 남자」라는 임무를 지고, 이노베이션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고수익을 실현하고,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업체를 목표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소니 타이요에는,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과학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지원 학교나 지역의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 키트 제작에 도전하고, 여러가지 실험이나 수업을 통해서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페트병과 우유팩으로 만드는 헤드폰」은 포터블 오디오 업계에 잘 알려진 워크샵일 것입니다. 전 몰랐는데 제조와 음악을 접하고, 배워가는 아이들의 미소도 소니 타이요가 만든 가치있는 일이라고 느낍니다. 「페트병과 우유팩으로 만든 헤드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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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입구 전시 공간 
  
 

 
  

어째 철 젓가락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실은, 이 철 젓가락은 「明珍火箸 (묘친히바시)*」 라는 것으로, 멋지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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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친히바시: 효고현 히메지시의 전통공예라는데.. 저도 잘 몰라유

*火箸(부젓가락): 화로에 꽂아 두고 불덩이를 집거나, 재를 헤치는데 쓰는 쇠로 만든 연장. 출처: 두산백과 
  

 

부젓가락의 수요가 떨어진 현재는, 장식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 부젓가락의 음색은 「동양의 신비한 음색」이라고 스티비 원더도 극찬한, 부드럽게 사라져가는 음입니다. 그 음까지도 닿을수 있게 하는 것을 마음에 늘 새기기 위해, 정면에 걸려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만져서, 소리를 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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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던 것 이상으로 묵직하게 느껴졌던 부젓가락으로, 한번 부딪혀서 소리를 내보니, 맑고 큰 소리가 울렸습니다. 제법 잔향이 매끄러웠던, 긴 톤의 소리였습니다. 
  

 

또, 같은 소니 타이요공장에서 만들어진 쇼트 건 마이크나, 기록 매체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업무용, 프로용 기재가 죽 늘어져 있는것은 꽤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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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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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제조라인 
  

 
  
우선 최초로 견학한것은 플래그십 헤드폰 「MDR-Z1R」의 조립 부스였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부품들이, 순식간에 알고 있던 헤드폰의 모습이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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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하우징, 밴드, 드라이버의 일부분, 그것들의 작업 공정이 잘게 분류되고, 각각의 작업이 장인의 손에 맡겨집니다. 
  

 
이 축적된 장인의 기술이, SONY의 고품질의 헤드폰을 만들고 있습니다. 
  

 
패키지 외부, 납품시의 상자까지의 공정까지 진행되었을 때에는, 마침내 완성된 것에, 저도 모르게 감탄의 목소리를 내어버렸습니다. 
  

 
이어폰 제조라인 
  

 
또, EX1000으로 생각되는 이어폰의 제조 현장도 견학했습니다. 이어폰은 헤드폰보다 더 작은 부품입니다. 
  

 
  
접착제는 주사같은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또, 작은 부품을 잘못 사용하는걸 방지하는 장치도 도처에 많이 있었습니다. 
 

 
  
 또, 마이크의 제조도 하고 있었는데, 보다 정밀하단 인상을 강하게 받은 작업장이었습니다. 음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장비인 「마이크 캡슐」은, 일정한 온도・습도로 관리되고 있는 구역에서 숙련된 직원이 탁월한 기술을 발휘하여 만들고 있었습니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기온과 습도에 대응하는 대단한 일이 여기서는 일상입니다. 
  

 
  
휠체어로 들어가도 검사가 가능한 무향실이나, 단차가 없는 통로등이 인상에 강하게 남았습니다. 
  

 
  

어느 제조 공간에도 쓸데없이 남는 공간을 없애고, 작업을 하기 위한 고심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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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도구 외에도, 볼펜과 자석을 개조해서 합체한 독창적인 기구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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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에게 맞춘 작업대, 작업공간들이 멋져서 설레게 만드네요. 휠체어에서도, 원활하게 작업할수있게 작업대가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공장, 이라고 하기보단, 많은 장인들이 모여있는, 현대의 「공방」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그것을 넘는 의식의 높이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주 일하는데 배려가 잘 된 환경으로, 이렇게 좋은 환경은 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리의 입구(마이크)와 소리의 출구(헤드폰), 강하게 관련성을 가진 2개의 제품을 만드는 소니 타이요, 이후에도 진화하는 장인의 솜씨와 기술을 주목해주세요. 

​

이상!

소니의 소리의 비밀에 다가가본, 공장견학이었습니다!  
  
밑은 영상입니다(일본어 자막이지만 뭐 눈으로도 이해는 될겁니다.)  
 

  
 라는 내용의 공장 견학 내용이었습니다. 플래그십 제품을 만드는 공장이라 장인들이 꽤 많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장애인이 70%라는건 처음 알았네요. 의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