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지 무섭네요
최근에 액정2를 들이게 돼서, 쓰다가 보니 이거 진동판이 되게 얇던데 혹시나 파손시키면 얼마나 들까.. 싶어서 오디지에 질문을 남겼는데,
드라이버 교체 비용이 무려...
480달러. 게다가 해외에서 오는거라면 해외 배송비까지.
현재 환율로 57만원이던데, 배송비 포함하면 웬만한 하이엔드 헤드폰은 살 수 있겠더라고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한번 갈면 두쪽 다 새 드라이버+이어패드라 헤드밴드 빼고 새 헤드폰이 된다는 것과, 새 드라이버도 3년 보증이 적용된다는 것 정도?
역시 비싼건 수리비도 뜨악~~ 할 정도로 비싸네요. 조심해서 써야겠습니다.
댓글 20
댓글 쓰기근데 진짜 무겁긴 해요ㅋㅋ 30분 들었는데 한 3시간 작업한거마냥 뻐-근..
아뇨 둘다 가지고 있어요ㅋㅋ 둘다 마음에 들어서 평생 안고가려고요 일리어는 성향이 겹쳐서 일단 넣어놓은거란..
평판형은 유닛이 필름형식인가요?
착용하다가 마침 적당히 얇고 긴 엄지손톱으로 건드리기라도 하면 아주 슬프겠네요
손톱은 다행히 자석하고 페이저가 제법 두꺼워서 그럴 일은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분해샷 보니 아주 얇은 필름이던데.. 관리 잘해야겠던..
뭘로 쑤시거나 엄한데 떨구지 않는 이상 구멍날 일은 없어보이는데 가끔가다 드라이버가 죽었다는 소리가 들리곤 하더군요.. 보증기간 넘어서 고장나면 진짜 식겁할듯요...
근데 저는 클리어 유저인데 액정시리즈에 관심이 많습니당. 액정2랑 일리어랑 음색이 겹치나요??
클래식말고 걍 lcd2를 들어봐야 알수있으려나요.
근데 혹여 아무리 소리가 좋다손쳐도... 가요 한곡들으니 뻐근해지는 목이 ㄷㄷㄷ
근데 진짜 무겁긴 해요ㅋㅋ 450짜리 일리어도 잘 들었는데 150그램 늘었다고 잠깐만 들어도 목이 어우...
오디지는.. 시도를 못해봤습니다 청음샵에서 한번 들어보고는... ㅠㅠ 이건 사람이 감당할 무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오디지 잘못만은 아닌게, 이것 이외에 프리미엄 헤드폰들도 무게가 막 가볍지는 않고 이것의 2/3 정도는 하더라구요...
저는 오디지 사인을 쓰고 있긴 하지만, 이것도 저한텐 좀 무거워서 주로 베이어다이나믹 dt1350을 사용합니다. ㅎ
가격대부터 4자리이니...
제게는 그림의 떡... 승모근도 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