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Cozoy TAKT PRO 사용기입니다. ㅋ
아마티
1992 3 2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takt pro는 모바일 대응 dac/amp입니다.
아이폰엔 아시다시피 3.5가 빠져서 모바일용 usb dac을 찾다가 선택하게 된 제품입니다.
GOTO BLOG!!
원문은 제 블로그입니다만, 링크 열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평을 남깁니다~
스펙
- 칩셋 : ESS sabre 9018Q2C
- SNR(신호대 잡음비) : 120dB
- THD(왜율) : 0.005%
- 출력 : 1.5v RMS @ 32ohm
- 재생/일시정지 버튼 및 볼륨 2버튼 내장
- AL6063 본체 재질, 하우징에 나사가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
장점
- 젠더형 DAC로서는 매우 작은 크기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아쿠아 넥슘에 비해서도 더 작음)
- 아이폰의 경우 MFI인증을 받아 카메라킷 젠더 사용할 필요없이 usb케이블 직결
- 좋은소리, 잡음 없음, 아이폰 3.5파이 부재를 해결해줌
단점
- 좀 비쌉니다. 또한 국내에 공식 판매처도 없으므로 직구해야 합니다.
- 젠더 형의 근본적인 단점이지만, 젠더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방해가 됩니다. 다만, 시중의 웬만한 USB DAC 중에선 가장 부담이 적은 편인 듯.
- 쓰다보면 본체의 발열을 느낄 수 있지만, 아주 뜨겁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알루미늄 바디라 그런듯...
- 배터리를 내장하지 않고 Host의 전력을 끌어 쓰는 형태이므로 핸드폰의 밧데리가 평소보다 조금 빨리 줄어듭니다.
- (저임피던스 IEM 사용자 한정) 기기 자체의 Gain이 꽤 쎕니다. 그래서 이어폰에 따라서는 볼륨의 25%도 올리기 힘든 경우가 있을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iem은 아이폰 볼륨 기준 두칸으로 쓰는 중입니다. (12.5%)
- (헤드폰) 포터블 급의 임피던스와 감도를 가진 헤드폰이 아니라면 거치형 앰프를 연결한 것에 비해 좀 힘이 없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테스트한 것은 DT1350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