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테비와 디렘의 예판을 보고 든 생각
COCT
테비는 5000개 초기물량이 다 팔렸고
디렘은 10000개 물량중 2000개가 팔렸죠
근데 이걸보고 든 생각이
디렘과 테비의 차이는 역시
홍보와 이벤트 쪽이 아닐까 하내요
디렘은 한 유튜버만이 직접 찾아가서
리뷰한게 전부지만 테비는 직접 리뷰용을
퀵으로 보내고 이벤트도 공구할인에 폼팁 증정 까지 했는데 디렘은 포토카드 1장이 전부...
공구의 영향도 있겠지만 디렘이
훨씬먼저 예판을 진행했어도 완패한건
확실히 납득이 가내요
그건 그렇고
디렘은 사은품으로 포토카드를 준비한게
최소한 예판물량인 10000개는 될테고
그중에 팔린게
2000개니 포토카드 재고만 8000개내요
뭔가 상상을 해보니 웃기는 상황이 떠오릅니다
COCT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댓글 22
댓글 쓰기 신세계쪽에서 판매한 수를 보니
1500~2000개 정도로 나왔습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요
2등 
3등 사실 홍보쪽에서 DK님의 어마어마한 화력이 다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dk공구로 상당히 착하게 나오기도 했고 구독자 충성도가 높다보니 ㅎㅎ 라이퍼텍이라는 회사 기존 인지도 생각해보면 그냥 마케팅 한다고 되는건 아니거든요
관건은 이어폰에 크게 관심없는 분들에게 얼마나 어필이 되는가인데 이부분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이번 공구 등으로 라이퍼텍 인지도도 점점 높아질테고 하고 말이죠
물론 쓸만한 제품들을 주로 공구하시는거 같긴한데... 딱히 베스트의 선택은 아닌듯 했는데.
ㅎㅎㅎ;;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긴합니다만.
덕분에 첨엔 많이 보다가 최근들어선 거의 안보네요.
마케팅의 차이도 있겠지만... 더 큰 차이점은 할인율이라고 봅니다.
에어팟 20만원대. 버즈 20만원. (대신 미개봉 15 언더...면 사죠) 사람들의 맘속에 10만원 미만에 품질 괜찮으면 중소기업도 괜찮다. 라고 자리 잡혀있습니다. 아싸리 싸구리면 2-3만원이구요.
디렘 가격 괜찮죠. 6만원인가 그렇죠?
근데 테비는 12만원 정가라는데 할인가라고 8만원정도에 풀었습니다.
할인율 엄청 커보이잖아요. 그걸 노리는거겠죠.
테비 어차피 오픈마켓 풀리면 10만원정도 하리라고 봅니다. 그나마도 시간 지나면 좀 더 내려가서 9만원?
마감도 qcy 그대로 가져다 쓴 디렘과 패브릭 + usb-c 포트로 마감된 테비.
디렘이 무선충전 안쓰고 usb-c 를 채택하는게 좀더 좋지않았을까 싶긴한데...
뭐 일단 할인율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끌리지않았을까 싶네요.
디렘도 제품 발송되고 후기 보면 향후 방향이 나올겁니다. 과연 품질이 따라줄지... 소리는 좋을것이라는것 이미 알고 있구요.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qcy t1변형으로 컨셉바꿀때 잘 팔리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tws이어폰은 단순히 음질이 전부가 아닌데 배터리시간, 방수 등 다른 스펙에서 너무 밀려버렸죠. 차후 2세대도 qcy와 협업이라면 qcy t3가 퀄컴칩도 쓰니 칩부터 바꿨으면 하네요.
개인적인게 아니라 객관적인 생각이에요... 저가형에 드라이버만 바꾸면 그걸 끼고 다니면 다들 QCY T1 2만원 짜리 쓰는 사람으로 보죠... 이건 드라이버가 달라서 7만원 짜리라고 이야기하면 다들 뭐라고 할지 예상되잖아요...ㅎㅎ 어짜피 디렘은 일반용이 아니라 소리를 아는 사람들이 소장용으로 사는 기념품 같은......쩝...
그래도 얼렁 들어봤음 좋겠어요... 다시 구매할까?
테비는 그 2000개 구매하신 분들이 또 구매하면서 주변사람 선물용으로 한두개씩 더 구매했을 확률이..
어쨌든 초기물량 다 빠지고나면 디램만 6만원이니 결국 디램이 더 팔리긴 할겁니다ㅎㅎ
마케팅의 승리네요..
디렘 마케팅은 실패죠...다른 글에서도 썼습니다만, 홍보영상 보면 도대체 이 제품을 왜 사용해야하는지 전혀 어필이 안됩니다..음질부분에 대한 언급이 딱 한번만 나오고, 나머지 스펙만 보면 이걸 왜 사야하는지 전혀 어필이 안되어요..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2천개는 어디서 난 소식인지... 1만개 못판듯한거는 공홈에서 예판 계속 진행한다고 해서 감은 잡지만... 2천개라면 좀 심각한건데... 어쨌든 테비가 배송이 먼저니 내일부터 후기글들 올라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