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다시 구매는 해놓았는데...
지난달말에 디렘 예약해 놓았다가 테비 대란에 취소 해놓고 방관만 했습니다. 다시 맘잡고 디렘을 예약해 놓았네요. 신세계TV쇼핑에서 5% 할인도 해주고 신세계 포인트 몽땅 때려부었더니 결제액이 5만2천얼마인가 하네요.
터럭님덕에 EQ로 OW 타겟은 많이 들어봐서 디렘에 음색이나 음질은 큰 기대는 없습니다.
그저 99% 레퍼런스를 가지고 싶어 구매했을 뿐이죠. 아이폰에서 EQ 안걸리는 유튜브에서 어떻게 사용이 될지 약간 궁금은 하지만...ㅎㅎ (제발 딜레이 심하지 않았으면)
구매한게 어찌 되었나하고 신세계TV쇼핑 들어가서 제가 구매한 디렘 보면서 QA를 눌러 보았더니... 내용들이 구매취소가 않되냐는 말들만 가득이네요. 아마 배송전인데 배송중으로 바꾸어 놓아 바로 취소가 않되니 구매취소할 수 있게 결제완료 상태로 돌려달라는 글들이네요... 에효....
기존에 구매해 놓은분들도 이번 테비 대란에 많이들 취소하신듯...
신세계TV쇼핑이외에도 판다길래 네이버에서도 검색해보았는데... 구매실적이 몇십개정도...
초도물량이 재고로 쌓이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다들 예상하시는대로 가격대가 좋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다 팔리겠지만...
돌피니어 처럼 재고 떨이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됩니다.
이신열 박사님은 본인의 생각이 워낙 곧으신 분이니 뭐... 저도 공학전공한 사람으로 이해는 가지만...
다음부터는 팬분들중에 마케팅하시는 분과 술한잔 하시면서 마케팅도 조금 신경 쓰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좋은 사운드를 저렴한 가격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이번 디렘은 아쉽네요...
간만에 디락mk2 꺼내서 꼬인선 풀고... 원래 들어있는 뒤집어지는 해파리팁을 끼워서 청음하고 있습니다.
좋네요...
댓글 38
댓글 쓰기뭐 저는 결국 음질만 따지고 샀어요...
사용시간도 충전단자도 디자인도 방수성능도 딜레이도 다 포기하고 산건데...
다른분들이 TWS를 음질만 보고 살것 같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끊김 현상은 최신칩셋과 안테나를 꽃게회사에서 직접 설계를 했다니 사용해봐야 알것이고...
당연히 음질면에서는 좋은 사운드 일거에요...
과연 9호선 출근길에 안끊길지는 봐야겠죠? AK XB-10와 디락 mk2조합은 오늘 아침에도 전혀 끊김 증상 없었습니다. 가슴 주머니에 넣고 핸드폰과 20센티 정도의 거리니 끊어질리 만무지만...
리버티에어는 아주 가까이 들고 40센티 범위를 벗어나면 9호선 5호선 출근길에는 끊깁니다. 서너번 정도... 일부러 주머니에 아이폰 넣고 음감하면 더 잘끊기고... 가까이 두어도 간헐적으로 끊기고... 집에서 게임할때도 가끔씩 왼쪽이 끊기고...ㅠㅠ 꽃게칩은 신뢰가 높지 않아요... 아무래도 퀄컴이...
저는 애플 쓰고 있어서 5핀단자는 추가로 다른 제품들때문에 쓰고 있어서 오히려 5핀이 편해요..
대댓글이 엉켰어요..ㅋㅋ
과한 극저음과 중고음부 자극과
화이트노이즈와 귀압과 레이턴시와
연결거리 문제등이 지적되고 있군요.
테비거르고 디렘가시는 예림아버님이 승자가 될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도작하기전에 기대감이 사라지는것은 또 처음인데요..
적어도 디렘은 말씀하신데로 레퍼런스로의 가치가 확실히 있기때문에요.
테비를 이큐로 보정한다고해도 사실 측정하면서 보정하는것은아닌지라
한계는있고 레퍼런스로의 가치면에서
떨어질수밖에 없죠.
들어봐야겠지만..
구매전에 기대감과 구매후 뜯어보는 재미가 있는데...
사용시간도 충전단자도 디자인도 방수성능도 딜레이도 다 포기하고...
오로지 익히 알고 있는 OW타겟에 맞는 사운드만 가진 2만원도 않되는 QCY T1을 사는것이니...ㅋㅋ
화노의 경우에는 이어폰 볼륨과 폰 볼륨을 분리시켜서
폰 볼륨 최대로 하고 이어폰 볼륨으로 조절하면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폰과 동기화 된 상태인 경우 이어폰 볼륨이 같이 커져서 상대적으로 화노도 커지는 느낌인 듯 싶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집중해서 신경쓰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정도로 줄어들긴 했는데
제가 둔감한 편이라 예민한 분들에게는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습니다.
극저음의 경우에는 저는 어느정도 펀치감 있는 걸 좋아해서 좋게 듣고 있는데
성향에 따라 갈릴 것 같구요.. 중고음 부의 경우에는 자극적이라기 보단
정돈이 안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리들이 분리는 되는데 분리된 소리들이 난잡하게 나와서 피곤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건 체급차이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듣고 있습니다.
소리가 까칠한 느낌이면, 500Hz와 1 kHz를 +2 ~ +3 dB씩 올려 보세요. 2 kHz 부근 음압이 주변 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도록 튜닝된 영향일 수 있으니까, 비슷하게 음압을 맞춰 주는 거...
여러모로 주문해놓고볼때마다 말씀들이 제취향에서벗어나네염 ㅠ
700 Hz 부근이 -3.5 dB로 나오네요..
중저가쪽으로 몇개들어본바로는
에어팟과 겔버즈말고는 좀
쎈타이미징이 부정확하여 산만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완전무선에서 더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헤드폰엠프출력모자란것같이 힘이 없이 뿌옇다거나
옛날 초창기불투같은 삘이 좀 나더라구요.
근데 아이폰인데 만약 폰과 볼륨조절이 따로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그런경우 확실히 폰볼륨이빠이올리면 화노가 좀 줄죠
블투 상대볼륨으로 쓰는게 편해서 이렇게 쓰고있는데 이거때문인것같기도 하고.. 그래도 무선제품이 편하긴 편해서 어느정도 포기하고 듣고있어요.
뭔가 초고음이 커트돼서 그릉가도 생각이 들고 저전력설곌로 래알 전력이모자란가 그럴리는없을텐데싶기도하고
DAC가 구려서 그릉가 여러가지 생각입니다
너무 확 느껴지니까요
스테이징이 꽉차지않는 느낌으로 발란스를떠나 확실히 저해상도 TV같은 느낌입니다
말랑한 팁으로 완전히 밀폐해야만 약간 느껴질거에요... 그리고 극저음만 나오는 음악이 거의 없어서... 제가 생각하기도 큰 음색에 영향은 없을듯 하더군요. 그저 극저음 많은 음악 들을때 액티브하다는 느낌정도...
그리고 저처럼 과도한 저음에 익숙해지면 극저음 빠지면 금방 알아요...ㅋㅋ
OW가 심심한 사운드는 아니라 크게 실망할것 같지는 않아요... 대신 저에게는 치찰음부분이 좀 과한 사운드라... EQ를 걸어야 할지도... 아니면 스펀지 살짝 넣어 써야 할지도 몰라요... 일단 들어보고...
중국애들꺼라... 사운드 편차가 크면 OW 맞추나 마나인데... 이번 초도제품 엉망으로 나오면 디렘이고 뭐고... ㅎㅎ
중음해상도올린다고
극저음올리고 중저음줄인것들 저음이 아주 부자연스럽더군요
중음은 날리고요
근데 그정도는아닌가보네염 다행
그렇게 생각했네요 아니라면 다행이겠는데
음선이 얇으면 중고음부스팅 좀 듣기힘들어지는데
이제 곧 들어볼수있겠죵
근데 아무래도 오늘도..안올..삘...
왠지 테비는 서너달 지나면 7.9에 팔고 있을것 같아요... 초도물량에 가격 후려치면 나중에 올리면 판매고가 급감합니다. 그래서 초도물량은 할인을 안해요... 이번건은 상당히 의외의 판매전략이었어요... 33%라니... 그것도 6500개를...
앞으로의 판매는 후기들이 추천:비추 10:1 비율을 넘어서지 않는한 많이 팔리지는 않을겁니다.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니... 아시는것처럼 측정치는 측정치일뿐... 드라이버 고유의 음색이 추가되므로...
경쟁 자체가 않된거죠... 음색을 보장한다는것 외에는 테비에 비해서 디렘이 나은점이.... 아... 무선충전...
한번 충전해 놓으면 70시간을 쓸 수 있는 제품에 무선충전이 없는게 무슨 흠이 되겠습니까... 70시간이면 일반 사용자면 보름은 재충전이 필요 없는 정도인데...
7.9에 계속 그냥 팔아버리면... 어떻게 될지 보이지만... 테비가 디렘을 죽이려고 나온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야죠... 추천:비추 10:1 이 아니면 전체적으로 악평이 더 많아보일겁니다.
디렘은 오로지 음질만 추천이다 보니... 에휴... 하긴 음향제품에서 음질이 제일 중요하죠...
역시 박사님 포토카드를 넣어줬어야..
터럭님 EQ 건 소리보다 얼마나 나을지...
디렘은 파트론 협업 결렬되면서 많이 꼬인게 큰 것 같습니다. QCY와 협업으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면 디자인이나 이런 부분에서 완성도가 훨씬 높았을테니 지금과 같은 마케팅이었더라도 훨신 많이 팔렸을겁니다. 대충 여론을 보아하니 Micro5Pin, 디자인 QCY와 비슷함 이게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것 같거든요.. 그래도 판매 시작 후 사운드 평가에 의해 반전의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