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좋네요.
체험단 이어폰을 반납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예.
리뷰글 쓰면서 잠깐 시청해보았습니다. 예상했던 일부 고음역문제는 있지만(기존 디락의 사운드생각하시면 됩니다만, 정도가 매우, 매우 덜합니다. 살짝 거슬릴정도.) 추가적인 사운드 세팅없이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몇몇 곡을 제외하고는 크게 거슬리는곡이 없었습니다. 팁과 eq를 활용한 추가적인 작업 후의 소리가 매우 기대됩니다. 원하던 사운드에 가장 가깝게 나온 제품입니다. 소리로는 깔게 별로 없네요. 블투 전송방식의 한계로 유선보다는 해상도가 좀 낮은건 있지만, 야외에서는 전혀 문제되지않는 해상도입니다.
평소같으면 30분~1시간이면 리뷰작성이 끝나는데, 이번 리뷰는 체험단 형식으로 잡다하게 붙어야 할 내용들이 있어서(업체 소개, 제품 소개, 기타 소리에 대한 기술적설명들) 리뷰작성은 이따 저녁쯤에나 다 될것같네요. 튜닝편은 따로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튜닝기가 될것같아요. 만져야 하는 대역이 극히 일부 뿐이라 이것저것 시도해볼만한게 꽤 있습니다.
밸런스 성애자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음성애자분들은 패스!가 맞지만 튜닝 후 소리를 들어보시면 설득되실지도?
댓글 36
댓글 쓰기저는 왜 그 부분이 부럽죠? ㅠㅠ
난 5시간은 우습게 사용하는거 같은데 ㅠㅠ
저는 일주일은 붙잡고 있어야 겨우 작성하나 싶은데 말이죠..
글 타이핑한 시간만 봐도 5시간은 더 걸린다는 말이었어요. ㅠㅠ
제품 이용하는 시간이나 사진 촬영등은 다 별개로 쳐도 그렇게 시간 걸리던데...
글을 간단하게 적으면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데 정성껏 쓰려고 하다보면 그렇게 오래걸리는 일이 또 없죠..
전문적인 리뷰어분들이 보시면 "저 편집 보소" 이럽니다ㅎㅎ
기를쓰고 써도 청염님처럼 글 못써요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선호하는 소리가 딱 정해져 있어서요. 제가 구매하여 쓰는제품들은 보통 그정도면 판단이 되더라고요. 실패해도 제책임이니까. 일단 올려놓고 잘못된부분이 있으면 계속 수정하는 편입니다. 저혼자 실사용하면서 만족하는게 기준이니 필청곡 리스트도 많이 적습니다. 대개 4~5곡 정도면 판단이 끝나고 그 이후는 실사하면서 수정해나가거든요. 제가 쓰는 리뷰는 보통 소리에만 국한된게 대부분이라 더 그래요.
디렘은 듣자마자 판단이 됐습니다. 몇 곡 돌려보니 밸런스 하나는 기똥차게 뽑혔어요. 많이 문제되는곳도 없어보이고.
체험단으로 리뷰쓰는거라 이제품은 더 많이 진득하니 듣고 다양한 곡을 들어보고, 손실/무손실 음원별로 차이도 들어보고해야 하는거니 이런 리뷰는 오래걸리는게 맞습니다. 청염님처럼 오래 듣고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해봐야 하니까요. 청염님이 정상이고, 제가 이상한 겁니다. 제가.
어제 디렘 주문해버렸는데 벌써 두근두근해지네요 ㅎㅎ
HF드라이버도 기존의 드라이버와 성향이 비슷한가보군요.
저는 저음 성애자인데도 샀어요... 아이폰의 베이스 부스트 켜면 되니 튜닝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ㅋㅋ
DF 타겟이 아니라 OW 타겟은 2017OE 타겟이라도 그리 저음이 딸리거나 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타격감이 아주 좋은 세팅이라...
아웅...부러워라... 저는 더이쁜 하양으로 일주일뒤에 온다능...
저는 ow 헤드폰타겟에서 고음이랑 저음을 약간 줄이는게 딱 좋더라고요.
설득되실랑가 모르겠습니다. 고음쪽에 불만이 있으실것같은데. 디락보다 고음이 훨씬 빠져있어서 예림아빠님 성향으로는 딱 저번에 문제됐던 그 대역이 모자라게 느끼실거에요.
10K 이상 부분은 어짜피 악기음도 아닌데다 측정도 엉망이고 건드릴수록 제품 자체 사운드가 어색해져서 아에 EQ잡을때도 건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나오면 듣고 안나와도 전체 청음에 큰 차이는 없어서... XBA-100 같은 제품에서 12K이상은 아에 드라이버에서 내주지도 못하는데 그거 10dB씩 끌어올린다고 나올리도 없고 오히려 밸런스만 망가뜨리니...
저음양은 아주 차이가 많아도 적응을 잘해서... OW기준 대비 +6dB정도까지는 무리 없이 듣습니다. OW로 맞추면 고음 -6dB 정도 했을때 아주 플랫하다고 느껴서...ㅎㅎ
제 입장에서 OW대비 고음이 강한 디락mk2는 아주 그냥...ㅋㅋ 디락플러스mk2 쓰는 분들은 어떻게 듣는지 좀... 사람귀는 다 다르니깐...
저에게는 플랫이란 N3AP에 Base Reducer 걸은것이고... 저음 풍부한것은 N3AP 자체... 다른 분들은 N3AP는 1분도 못듣고 던저버린다는데...ㅎㅎ 물론 N3AP는 저에게도 중고음은 좀 적어요...ㅎㅎ
취향맞는제품을 딱 찾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런 제품 찾는게 참 어려운건데ㅎㅎ
혹시 삼성 버즈랑 비교하면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네 이번에는 각잡고 적어보겠습니다. 정식 리뷰는 진짜 오랫만이네요. 리뷰라기보다는 해설에 가까워질것같습니다ㅎㅎ
역시 디렘은 일단 사야겠군요.
저는 정식 판매때 구매 예정인데 기대됩니다 ㅎㅎ
시간이 좀 나서 몇 곡 들어보고 있는데 제 귀에는 딱 맞는 밸런스인 것 같습니다.
단 제 귀에 기본팁은 저음 밸런스로 가 버려서 사무실에 있는 모찌팁을 껴 보니 알맞게 조정됐습니다.
(나중에 귓본 떠 보고 싶을 정도로 꽤나 괴상한 귀인 것 같습니다.. orz)
생각보다 팁 변경에 따른 여파가 클 것 같아서 퇴근하고 있는 실리콘팁들 죄다 꺼내서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좀 깊이 삽입이 가능한 긴 팁같은게 있으시면 그걸 우선 써보세요. 아직 안해봐서 이론상이지만, 신세계를 보실지도.. 깊이들어가는경우 8khz에 위치한 피크가 10khz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초고역이 자극없이 확!트일거라 예상합니다. 그정도 들어가는 팁이 있는지 좀 찾아보는 중입니다.
끼고 뛰어다녀도 귀에서 안빠지는지 궁금해요.
저도 찾아봣는데 그런 제품굼으로 나온게 6만원쯤해서 안보이더라구요. 그나마 찾은게 사운드바이감성 사면 스포츠 이어가드 주긴 하던데...버드는 제가 s9써서 사면 좋은데 너무 비싸서 슬프답니다.
6개월마다 바꿔쓰는 소모품으로 본다면 이제품도 "가벼운 운동용(산책, 빠른걷기)"으로는 괜찮다 생각합니다.
테비가 배송만 바로 되면 좋을텐데 어렵네요. 결국 처음 써보는 무선제품이라는 그림으로는 꽤 알맞은 제품같긴한데...
와이어 밴드형이지만 IPX7등급을 받아 격한 운동에도 괜찮겠다 싶은 게 2종입니다.
둘 다 중음의 음압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어서 약간의 EQ가 필요하겠다는 것과 저렴한 가격이 공통점인..
https://www.0db.co.kr/632972
https://www.0db.co.kr/253308
추천감사합니다. 그런데 tws보니깐 와이어가 너무 거추장스럽게 느껴더라구요.
오늘 받은 디렘 HT1을 포함, 테비와 리버티 에어를 들어보고 있는데, 각 제품별 음색이 나름 꽤 괜찮습니다.
EQ를 써, 갤럭시 버즈 음색으로 보정해 들으면 더 나은 게 아이러니... ㅎㅎㅎ
제 취향에 가까운 순서로 음색을 꼽아보면,
갤럭시 버즈 ~ 테비 ~ 리버티 에어 ~ 디렘 HT1순서네요.
t1끼고 거의 1시간 꼬박 달리는데 저얼대 안빠집니다. 제경우에는..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