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향관련 수 많은 지름중 베스트 3
막 몇백 쓴건 아니지만 얼마전까지 자잘하게 엄청 질러댔었습니다. (돈백은 가뿐히 넘네요 ^^;)
그중에 잘 산게 뭐냐 하면..
1. 소니 xba-n3ap (30만원대)
톤밸런스 잘 맞으면서도 펀사운드같기가 참 힘든데 이 아이는 그걸 다 해냅니다.
물론 중저음 성향이지만, 존재감 확실히 하는 고음이 소리를 참 재밌게 내어주는것 같습니다.
동시에 해상력도 좋아서 기본기 이상은 한다는 평입니다.
2. KZ zs10 pro (3~6만원대)
네이버 카페등에선 이미 칭찬 일색이지만, 어쩐지 영디비에선 조용한 편입니다.
과거작에 데이셔서 그런지 kz라는 이름만 들어도 질색하시는분도 계시지만,
zs10 pro만큼은 단연코 한번쯤은 들어보시라 권할수 있는 그런 앱니다.
3. 래드손 es100 (10만원 선)
편의성 덕분에 수백 호가하는 dac내지는 dap갔다가 돌아오게하는 일이 종종있는 대단한 아이입니다.
보통은 aac320정도도 무손실과 큰 차이 못느끼는 마당에 LDAC 지원으로 논란의 여지조차 없죠.
dac나 dap가 부담스러울때 가장 잘할 수 있는 선택중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댓글 27
댓글 쓰기흠...
신형 이어 시뮬레이터로 측정한 제품끼리는
FR차이를 EQ로 가감해 들으면
꽤 근접한 음색을 들려주는 듯해요.
몇몇 제품에서 IER-M7을 모사한 EQ를 만들어 음향효과 공유망에 올려 놓았으니, 해당 제품들이 있다면 임시 변통으로 활용해 보세요.
사기전에 물어라도 보세요...저는 같은 시기에 레퍼런스로 디렘과 팁을 샀는데 이어폰이 따라온 파이널E1000입니다. 디렘은 오로지 레퍼런스라서 산거구 음질 제외하면
KZ ZS10 pro는 영디비에 측정하러 들어갔으니 측정치 기대하시구요. 고음부분만 손보면 30만원대 제품과 비빌만한 저음을 가졌습니다. 아니 저음에 테슬라 들어간건 베다의 모 제품 제외하고 유일합니다.
KZ이어폰을 이순신 이어폰 시절부터 간간이 사서 들어봤었는데 ZSN부터 확실히 괜찮더라구요
저음의 질은 확실히 단단하면서 풍부한 느낌이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KZ는 BA마케팅 욕심 그만 부리고 DD에 집중했으면 훨신 고퀄리티의 물건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면 아예 BA모델 DD모델 나누어서 내줬으면 좋겠네요
n3ap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집니다. 얘보다 나은 저음 찾기가 되게 힘들죠.. 흔히들 말하는 저음괴물들이랑은 질적인 면에서 달라서요 ^^
z5, z1r이 뭔가 부드럽게 살짝 양감많은 저음. 즐기기 좋달까. 그런느낌이었습니다.
그 kz의 과거에 데여서 질색하는 1인..ㅎㅎ
많이 사봤지만 ate 하나만 건졌었죠.. 그나마도 노즐이 길어서 착용감이 썩..ㅎㅎ
최근엔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것 같아서 저음이 적은 좀 더 제 취향의 제품이 나오면 하나 사보려고 눈여겨보고 있네요.ㅎㅎ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