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사라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다 모아서 쓸 자신이 없네요 ㅎㅎ 이미 가진 친구들이나 잘 써먹여야 겠습니다.

엇... 그런 뜻이 아닌데... 일단... 다 모아논 상태로 시간이동을 해서... 통째로 쓱싹...

음... 저 topping D20은 팔지도 않던데 어떻게 구하셨는지... 원하시는대로 댐핑이 강하던가요? 댐핑은 DAC보다 앰프영향이 더 클것 같은데... 저는 한참 뒷 버전인 DX3pro를 쓰고 있습니다. 여리여리한 사운드죠...ㅋㅋ

d20은 https://www.primeamp.com/en/topping-d20-24bit96khz-spdif-pcm1793-16bit48khz-usb-dac-decoder-p-3456 요기서 구매했습니다. 4개 남아있다고 나오네요. 저도 의아했습니다. 처음엔 단종물건인데 사긴가? 싶었는데 아니더군요 ㅎㅎ. 댐핑이라하면 소리 제어력 말씀인가 싶습니다만. dac에서 댐핑이라... 하신다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d20에서 o2로 연결해 듣고 있습니다만 o2의 앰프로서의 성능은 m900보다 원래부터 더 나았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앰프차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소리가 정말 부드럽게 풀려 들린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예전같으면 경질적이었던 건반 타격음 같은것들이 지금 다시 들어보면 전혀 귀를 꽝꽝 때리는 느낌을 주지 않고 그저 하나의 소리로서 부드럽게 풀려들립니다. 사실 칩셋 자체로만 보자면 m900에 들어있는 것이 더 최근의 것인데다 dsd재생도 안되는데 이런걸 보면 dac은 기판 설계가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