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에 관련된 설명을 담은 유튜브 + 덤.
초고음질을 왜 사용하고, 이게 일반인에게 필요한 건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스킵하지 않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상 중간중간 뭔가를 섞어놓았는데 꽤 재미있습니다.
(힌트만 적으면 '어디까지 들을 수 있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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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도 초초고음재생은 필요없다는 입장입니다.
장실서 버즈 이용해서 들었는데... 암것도 안들립니다 ㅋㅋㅋ
뭐 소리 좀 작게 해서 들어서 그럴수도 있고, 집중을 안해서 그럴수도있구요.
그냥 막귀인채로 사는걸로. 냐하하하
(일단 소리를 일정 볼륨 이상으로 해야 그래도 감지됩니다. 특히 저음.)
에이.....
12.6 kHz까지는 잘 들을 수 있는데... 쩝...
이 정도만 해도 동영상에서 강조하는 내용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보셨을 듯합니다.
2분 5초 9분48초 17분 45초 정도에서 3번씩나오고
고음은 래알 긴가민가 하여 느낌적느낌으로 13분 5초정도에서 뭔가 있는것도같은데 걍 배경노이즈일것같기도하고요
그냥 주파수 재생으로는 16정도까지는 들렸던것같은데..... 쥐쥐
악기별 주파수 대역을 보니 10 kHz 이상은 음향학적으로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더라는... 걸로 위안 삼고 있는 중..
높은 타악기들도 10키로안에서 다 나오니때문에 그 위로는 꾸밈음으로 봐야죠
느낌적으로 좀더 밝은 느낌을 주고 하는 식으로
오늘 자게에 유튜브 게시물 테스트로 저도 16k를 못듣게된것을 알았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16.5 이알포로 못들어서 다른걸로 바꿔끼우니 명확하게들려서 16k정도는 가볍게 듣는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음악감상은 여전히 즐겁고 고음의 아쉬움도 없네요.
안녕...
그리고 저 영상의 경우 듣는 환경에 따른 영향이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쿼드비트4로 테스트해보니 저는 아직까진 잘 들리네요. 다행...
초초고음을 롤오프시키지않으면 오히려 가청영역에 나쁜영향을 준다는 말도있던데요
그래서 하이파이 DAC들보면 초초고음부 잘라내는것이 꼭들어가있고
영상에서 말씀하신데로 믹싱마스터링에서도 리니어필터를사용해서 고음을 자르죠
확실히 초초고음재생 하이레졸루션은 상술정도라고 보는게..
그러면 보통음질음원의 경우 믹싱마스터링에서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최고의 사운드를 엘범에 넣지않는다는 말이 될수있는데
그런 짓을 허용하는 기분 더럽겠군요
그게아니고 표준 음원에서 그냥 최고로 뽑고 거기에다가 추가적으로 부스터를 거는것이라면
오히려 고음질음원이
흰쌀밥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식초뿌리고 더맛있지않냐하는 이상한짓이될수있죠.
어느쪽이건 상술의 비극입니다.
플스도 좋아합니다만 하이레졸루션마케팅땜에 시러합니다
근데 올만에뵙는것같네요
튜닝기 기다리는데 안올리3?
잘 쓰겠다고 마음 먹은 물건이 고장나면 정말 슬프더군요..
그냥 CD로 나온 거나 얌전히 들으면서 지내는 게 속 편한 것 같습니다.
오픈형 헤드폰으로 여러대의 선풍기와 동료 직원들의 담소가 있는 장소에서 들었는데 고음은 모두 확인되고 저음은 거의 알 수 없네요. 애초에 오픈형 헤드폰의 한계도 있고 주변 노이즈 때문에 더 그런 듯.
아무튼 다들 건강한 음감 생활하시어 청력 유지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음량에 따른 영향도 있고 간이 테스트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음량은 줄이고 시간도 적당히 조절하는 게 가장 좋은 거지요 :)
재밌네요. 스피커로 들었는데, 저음만 들립니다. 갑자기 우퍼가 울리길래 좀 짜증이.. 저번에 가청주파수 테스트했는데 14.6k인가 나오던데 맞나봅니다ㅎㅎ
처음에 오픈형 이어폰으로 들어보니 저음은 모조리 날라가서 이어폰 다시 꺼내서 들었습니다..;;
가청주파수 테스트는 따로 안 해 봤는데 일단 아직까지는 잘 들리는 귀인가 봅니다.
전 오픈형 이어폰으로는 저음이 안 들려서 ER3로 다시 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왜 삐 삐 소리나나했더니 역시 그랬구나 ㅎㅎ.
저는 정배수의 업샘플 프로세싱은 음질상의 메리트가 미미하게 있다고 봅니다
44.1을 88.2나 176.4로, 48을 96이나 192로 올리는 식으로 말이죠
제가 옛날에 필터에 관해 장황하게 정리한 글을 올린 적도 있는데,
그걸 안 읽어보셨더라도 대체로 이해는 하고 계시겠지만 컷오프주파수가 높아지면 비례해서 그 1/2만큼씩 컷오프주파수도 높아지잖아요
컷오프가 높아짐에 따라 그 인근에 나타나는 알리아싱의 대역이 높아지게 되니, 원본에 몇 헤르츠까지의 톤이 저장이 되어있는지, 우리 귀의 가청주파수 상한이 몇 헤르츠인지, 출력장치의 상한주파수가 몇 헤르츠인지와는 별개로 음질이 더 좋아질 수 있어요
그 빡센 작업을 버벅거리지 않고 다 처리해낼 수 있을만큼 정밀하고 강력한 성능이 담보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은 물론 있죠
그리고 그만큼 성능이 좋다면 업샘플링을 하지 않아도 이미 음질이 매우 훌륭하다는 아이러니도....
이걸 동영상 내용처럼 44.1로 잘라낸 상태로 배포해서 그걸 일반 유저가 업샘플링을 하려고 하면
88.2가 아닌 이상은 일반 유저의 환경에서는 결국 손실이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청취자 기준으로 봤을 때에는 초고음질이 유의미한지 알 수도 없는데
이걸 가지고 초고음질이 진리인 것 마냥 장사를 하는 부류도 있어서 참 복잡한 바닥인 것 같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만년 막귀로 음악 들으면서 리시버 구매하는 게 제일 속 편한 것 같습니다.
(결론이 뭔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합니다만.. orz)
중간에 뭔 노이즈지? 싶었는데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