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비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를... ^^

 댓글이벤트로 받은 테비가 왔씁니다요~~~   
 경쟁률이 그렇게까지 높은지는 몰랐는데~ 어째든 당첨되어 매우 기쁩니다 ^^ (영디비에게 감사를 ㅋ)  
  
 예전에는 맘편하게 리뷰를 올리곤 했는데 요즘엔 정말 리뷰를 잘 올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컨텐츠를 만드는 방식이나 방법이 참 많이 프로페셔널? 해졌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글을 쓸수 있지만 리뷰를 잘 올리기는 힘들어서 간단히 적습니다  
  
  
 
 기존에 에어팟 1세대, 2세대를 제외한 무선이어폰은 사실상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TWS 이전의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백비트 등) 들이 출퇴근시에 끊김이 있어 사실상 듣기 힘들더라구요. 
 얼마전에 영디비님 유튜브 영상으로 올라왔지만 고려해야할 사항 6가지 중에서  
 아무래도 저는 선택포인트 중에 음질이 가장 중요하지만 음질이 좋아도 연결성이 떨어지면  
 진짜 정말 듣기 싫어집니다....;; 
 정말 딱 한번 간헐적으로 발생이 되어도 듣기 싫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 유저이다보니 에어팟은 적어도 저런 현상은 전혀 없고 
 유선이어폰은 커널형을 주로 선호하지만 오픈형도 좋아해서 아이팟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사용한 제품이 요녀석 "TEVI (테비)" 입니다.
    
   
 
 
 우선 약 5일정도 출퇴근 길에 사용했는데 끊김은 1회 발생 했구요  
 그래서 듣는데 요즘 TWS는 다 이정도는 하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구요 (아직 다른 제품을 못봐써서..) 
 커널형이라서 아무래도 에어팟보다는 음악에 집중하기 훨씬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에어팟은 주변의 소리가 너무 잘 들리죠.
  
 음색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밸런스가 잘 잡힌 살짝 저음이 있는 이어폰" 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인 취향이 플랫이나 고음형을 선호하다보니 기존에 듣던 이어폰들에 비해서 소리가 살짝 어두웠지만 
 말그대로 살짝이고 그러다고 뭉치는 저음이 아니라 잘 퍼져서 들리는 저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컬이나 악기의 전체적인 소리는 굉장히 훌륭하게 잘 들려주는 이어폰 입니다.   
 아직 실내에서는 정확하게 들어보지 못했지만 아웃도어로 나쁘지 않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웃도어라고 저음이 있는 소리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디렘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 디렘이 궁금해집니다~ 
 
 착용감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많은 것이라고 보여지는데 저는 대부분의 이어폰은 잘 맞는 편이라서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보기도 힘들 것 같은게 압이 아무래도 있다보니 에어팟에 비해서는 
 귀가 조금 아픈 편 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도 착용감은 그닥.... ) 
 폼팁으로 조정해주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점은 케이스 페브릭 디자인 정말 맘에 듭니다.   
 모든 제품을 살때 디자인을 조금 많이 보는 편인데
 손에 감기는 것도 그렇고, 사실 가방에서 꺼내면서 2회 떨어 뜨렸는데 
 전자기기에 흡집 나는 것을 안좋아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해방감이 있어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어폰을 버튼식으로 조절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에어팟은 터치식으로 조절을 하게 되다 보니 그 편의성을 따라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버튼식으로 하면 아무래도 귀압을 누르게 되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용을 안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테비를 통해서 라이퍼택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 관심이 더 생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긴글을 쓰는 것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 길어졌어요 ㅠㅠ 
 리뷰아닌 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에어팟 잠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