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io M11 DAP 이거 좀 물건이네요
생에 첫 고성능 dap ak100, ibsso dx100 방출 이후 폰음감 올인으로 사용한지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인이어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오디지 사인 같은 저감도 해드폰을 굴리기엔 es100의 한계를 느껴지고
요즘 폰들이 3.5단자도 없죠... 고출력 dap하나 장만 했습니다. Fiio m11입니다.
가성비 끝판 피오 답게 499달러의 중가형 dap지만 3.5mm 2.5mm 4.5mm 모두를 지원하니 3 가지 단자를 다 쓰는 제겐 너무 좋은 기기네요^^
크기가 좀 커서 들고다니기 크다느끼긴 하지만 전 어짜피 출근시 손가방을 들고 다니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노이즈 없고 출력 빵빵하고 볼륨에 따라, 음원따라 9~1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DAC모드 블루투스 리시버 모드 지원까지 전부 가능하는 만능에 가까운 디바이스네요. 안드로이드 7.0 os라 넷플릭스 타이달 스포티파이 등 여러 미디어 스트리밍 앱도 많아서 좋습니다. 5.2인치 스크린에 통 알루미늄 절삭 바디, 카본 파이버+유리 뒷판등으로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되고 마감도 중국제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훌륭합니다. 구성품도 dap와 여러 케이블들 + 케이스와 강화유리 스크린 프로텍터가 아예 미리 붙여저서 나옵니다.
가성비 위주 마켓팅을 하던 피오지만 제작년 부터 사장이 소니 오디오를 따라 잡겠다고 목표를 잡고 엄청난 물량 투자와 연구 개발을 하고 있는 중이라네요. 오디오 거장 소니를 목표한만큼 요즘 나오는 피오 신제품들 성능, 마감, 기능들이 정말 엄청나게 발전 하는게 보입니다.
chi-fi, 짱개파이 선입견만 없으시면 ak 시리즈나 코원 디바이스들을 위협 하고 대체 할수있을 정도로 훌륭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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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뭣보다 편의성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인게 좋아뵈네요.
왜 쓰레기통으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