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운드픽 청음 갔다왔읍니다
니귀에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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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본능에 헤매고 또 헤매다 겨우 갔다왔네요. 가는 길에 샤크웨이브도 있고 또 다른 청음매장 두어개 더 있었읍니다만 목표는 샤콘느 하나여서 굳이 들르진 않았읍니다.
사운드픽 청음실이 참 좋더라구요. 작은 방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구 이어폰샵처럼 음악이 틀어져있거나 하지 않아서 조용하게 듣기 좋았읍니다. 물론 날씨가 날씨인지라 선풍기 소리가 좀 들리긴했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거구요..
아무튼 목표였던 샤콘느 포함해서 TFZ no.3, 수월우 크레센트, 아리아 정도 듣고 왔읍니다. 샤콘느 좋네요.. 감성적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알것같구... 좋긴한데.. EV-2에서 넘어가겠다고 45만원이나 투자하기엔 아까운 느낌? 이어솜을 끼고 들어서 그런건지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 그리고 유닛 무게가 생각보다 더 무겁네요? 이것보다 무겁다는 리베슬리드도 관심이 갔었는데 귀에 무리 좀 갈 것 같아서 덩달아 포기. 그냥 ES-P1을 노려볼까 합니다.
번외지만 TFZ no.3은 참 괜찮네요. TFZ 특유의 W자 사운드에 무엇보다 거슬렸던 화이트 노이즈가 말끔히 사라졌네요. 킹/퀸 시리즈까지도 화이트노이즈 들린다는 말이 있었는데 TFZ가 해냈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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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1:54
19.07.17.
플라스틱걸
기왕 오픈형을 파보기로 한거 끝을 보고싶은데 커널형보다 길 찾기 힘드네요;;
12:02
19.07.17.
니귀에BA
오르바나 에어 위로는 가격이 훅오르고... 그렇다고 확실히 상급기 같느냐고 하면 애매하고...ㅠ
12:06
19.07.17.
플라스틱걸
오르바나 에어나 뱅올 a8같이 확 와닿지도 않을뿐더러 이젠 팔지도 않죠 ㅋㅋ...
12:07
19.07.17.
2등
오홍... 무료 퇴장 (!?)...
아직 심지가 굳으시구뇹... ㅎㅎㅎ
12:43
19.07.17.
3등
크레리아는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
13:59
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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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고가 오픈형은 넘어가기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