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TWS 이어폰 배터리는...
유닛에 재생시간을 몰빵하고 케이스는 가능한 작게 디자인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유닛만 들고 다니기엔 분실위험도 있고 유닛끼리 부딪히면서 기스가 날 위험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같이 휴대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케이스가 너무 커버리면 아무리 케이스 배터리 용량이 많다고 해도 불편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케이스 배터리가 많다고 충전 안하게 되면 배터리 수명문제도 발생하고...
이왕 그럴거면 어차피 작게 만들어도 요즘 배터리포함 24시간 안가는 제품은 거의 없으니
케이스 배터리 총량에 신경쓰기보다는 휴대성에 신경쓰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해요
물론 휴대성이 좋으면서 배터리도 오래가는게 가장 베스트이긴 하겠지만요
문득 아웃라이어 골드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입니다 ㅎㅎ
어딘가에서 측정리뷰를 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댓글 15
댓글 쓰기얄쌍하게 만들어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아웃라이어가 사진으로 보기엔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케이스는 좀 컴팩트하게 설계했으면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가방 없이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에어팟도 크다고 생각이 들어요;;
언젠간 주머니에 쏙들어가는 제품이 나오겠지요!?
유닛에 배터리를 몰빵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닌 부분이죠.
코드리스 뿐만이 아니고 리시버 사용할때 주머니에 넣고 다닌적이 없어서리... 가방 들고다니는게 좋은 것 같아요.
가방은 제가 여름에 거의 소지를 하지 않아서...
유선 이어폰은 이어폰 유닛 내에 드라이버와 음향 튜닝 부품이나 필터들만 들어가죠.
완전무선 이어폰은 여기에 배터리, 마이크, 통신칩셋, 안테나, 앰프, ADC/DAC/DSP콤보 칩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제조사에 따라서는 별도의 전용칩셋과 센서들이나 좀 더 하면 노캔 회로랑 추가 마이크 등이 들어가는데..
그 사이즈에 이만큼 때려넣고 배터리 사이즈 크길 바라는건 좀....
유닛 사이즈를 통째로 키우는 방법이 있긴한데. 착용감이 희생됩니다.
그 외에는 경쟁사 대비 전력소모관리를 잘하는 법이 있는데,
애플이나 삼성급이나 할법한 규모의 경제가 요구됩니다.
배터리만큼 용량에 비례하는 부품이 없죠 ㅎㅎ
저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발전한다면 이러한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죠
사실 지금 나오는 배터리 오래 버티는 모델들은 대략 8~12시간 버티는데
이 정도만 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핵심은 케이스 배터리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휴대성을 좀 더 중시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ㅎㅎ
케이스 크면 가방 휴대하지 않는 이상 바지 툭튀어 나오는 참사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