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모 후기
정모라고 쓰고 둘이 만나니 데이트라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ㅋㅋ
이어폰샵에서 선라이즈님 뵈었는데 다른데 정모 같은데 안 나오시던 분이라
어색하게 하실 줄 알았는데 말씀을 시원하게 잘 하시더군요. 역시 부싼사니이 ㅎㅎ
하튼 이어폰,헤드폰 얘기도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썰 좀 풀고 하다보니 시간이 빨리 가더군요.
사실 만나기 전에 선라이즈님이 홍대에서 공연 있다고 하니 영디비 운영자님께서 밥을 사주실 테니
운영자님 댁에 가까운 홍대 쪽에서 밥을 먹자고 하시더군요.
약속 시간이 빨리 되서 이어폰샵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ㅎ;
그래서 홍대 쪽으로 가니
운영자님께서 비-싼 소고기를 사주셨습니다. ㅋㅋ 것도 꽃등심도 있고 채끝살? 등등 (부위는 모둠 셋으로)
사진이 날림인 변명을 하자면 제가 사진 찍겠다고 하니 다들 배고파 보여서 빨랑빨랑 찍었습니다.
솔직히 소고기느님 앞에서 기다리라는게 말이 안 되죠.
운영자 님께서 선라이즈님과 저를 분위기 있는 카페로 대려다 주셨습니다.
이제 슬슬 데이트 코스 분위기가...
소고기를 사주신 운영자님이 멋져보이시기 시작합니다 ㅎㅎ
하튼 카페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뭐 그렇다구요.
음료수도 일단 찍긴 찍었는데 또 손 대지 말라니까 눈치가 ㅋㅋ
하튼 맛있게 먹고 보니 운영자님 엔지니어 시절 썰이나
커뮤니티 관련 썰들을 풀다 보니 시간이 9시가 넘어가드라구요
하튼 6시간을 쉬지 않고 떠드니 목은 좀 나갔는데 재밌게 놀다 잘 들어갔습니다.
다음번엔 좀 많은 분들이랑 뵙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ㅎㅎ
댓글 9
댓글 쓰기몸 조심히 내려가시길 ㅎㅎ
오랜만에 진정한 매니아분들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재밌게 잘 놀다 갔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이어폰샵을 자주 가게되네요 ^^
아 정모라기보단, 벙개에 가까웠죠.
갑자기 글을 올리셨다는... ㅋㅋ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여러 이야기도 재미있었고요.
음향 쪽으로 일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부산 돌아가면 저도 글 작성하겠습니다.ㅎㅎ